[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67%, 민주 48%로 다시 최고치 [한국갤럽]

한수진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han.sujin@mk.co.kr) 2026. 4. 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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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취임 후 가장 높은 지지율로 지난 3월 3주 조사, 지난주 조사(4월 1주)와 같은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3월 3주 조사에서 67%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3월 4주 조사에서 65%로 2%포인트 감소했다가 다시 2주 연속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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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주, 4월 1주에도 최고치 67%
경제·민생·외교 등 긍정 평가
민주당 지지율도 2주 연속 최고치
국민의힘, 2달 연속 하락세 탈출
‘고유가 지원금’엔 긍정 52%·부정38%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이 대통령의 취임 후 가장 높은 지지율로 지난 3월 3주 조사, 지난주 조사(4월 1주)와 같은 수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지난주와 동일한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48%)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4월 2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67%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3월 3주 조사에서 67%로 취임 후 최고치를 경신한 뒤 3월 4주 조사에서 65%로 2%포인트 감소했다가 다시 2주 연속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24%로 직전 조사보다 2%포인트 높아졌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9%), ‘외교’(12%), ‘전반적으로 잘한다’(11%), ‘직무 능력/유능함’(10%), ‘소통’(7%), ‘서민 정책/복지’(6%), ‘부동산 정책’, ‘추진력/실행력/속도감’(이상 4%) 등을 꼽았다.

부정 평가자는 그 이유로 ‘경제/민생/고환율’(16%),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14%),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부동산 정책’(7%), ‘국고 낭비/추경/재정 확대’, ‘외교’(이상 6%), ‘독재/독단’(5%), ‘도덕성 문제/자격 미달’, ‘친중 정책’(이상 4%) 등을 선택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여야정 민생경제 협의체 회담에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뒷줄은 왼쪽부터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민석 국무총리, 홍익표 정무수석.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8%로 2주 연속 현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나타냈다. 국민의힘은 20%로 2월 1주 조사에서 25%를 기록한 뒤 지난주 18%(현 정부 출범 후 최저치)까지 약 두달간 이어진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양당간 지지율 격차는 28%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높았다.

서울에선 민주 43%·국힘 21%, 인천/경기에서 49%·17%, 대전/세종/충청 56%·18%, 광주/전라 77%·5%, 부산/울산/경남 41%·26% 등이었다.

대구/경북에선 국민의힘이 39%로 민주당(26%)을 13%포인트 앞섰다.

이어 개혁신당 3%, 조국혁신당 1%, 진보당 1% 등의 순이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5%로 집계됐다.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관련해서는 ‘잘된 일’이라는 응답이 52%, ‘잘못된 일’이라는 의견이 38%였다. 10%는 의견을 유보했다.

정부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인한 고유가, 고물가 대응책으로 소득 하위 70% 이하 국민에게 1인당 10만 원에서 60만원까지 피해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화조사원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0%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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