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눈앞이었는데… 쿠두스 부상 재발, '천군만마' 놓친 강등권 토트넘 잔류 전선 직격탄 "수술 가능성 있다"

김태석 기자 2026. 4. 1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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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도전하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에 대형 악재가 발생했다.

토트넘은 9일 구단 공식 성명을 통해 모하메드 쿠두스가 부상 복귀 과정에서 재발되어 수술까지 받아야 하는 상황으로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지난 1월 선덜랜드전에서 대퇴사두근 부상을 당한 쿠두스에 대해 "부상 복귀 과정에서 문제가 다시 발생했다"라며 "지난주에 팀 훈련에 복귀했지만 추가적인 전문 검진이 필요하며 수술 가능성도 있다. 향후 소식을 추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2026시즌을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 가나 스타 쿠두스는 지난주 팀의 지휘봉을 잡은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지휘하는 훈련에 참가한 상태였다. 영국 매체 <미러>는 오는 4월 12일 스타디움 오브 더 라이츠에서 있을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선덜랜드 원정 경기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커보였으나 이번 부상 재발로 컴백 시점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 재발은 당장 즉시 전력감을 활용해 강등 위기에서 벗어나야 하는 토트넘은 물론이며 쿠두스 본인에게도 좋지 못한 소식이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이 이제 두 달가량 남은 상황에서 수술까지 받게 된다면 대회를 치르지 못할 가능성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데 제르비 감독은 쿠두스라는 천군만마 없이 이번 선덜랜드전을 통해 토트넘 사령탑 데뷔전을 치러야 할 상황에 놓였다. 데 제르비 감독은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으며 프리미어리그 잔류라는 목표를 부여받은 바 있다. 그러나 토트넘의 상황은 매우 좋지 못하다. 31라운드를 마친 현재 승점 30점으로 17위에 랭크되어 있으며, 강등권 순위인 18위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격차는 불과 1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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