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부패·뇌물 재판 재개…"선거 패배 가능성 커"

송태희 기자 2026. 4. 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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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21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지방법원에서 열린 부패 의혹사건 재판에 출석한 베나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텔아비브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부패 의혹 사건 재판이 오는 12일(현지시간)에 재개된다고 AFP통신이 9일 예루살렘 지방법원 발표를 인용해 전했습니다. 한편 일각에서는 네타냐후 연립 내각이 10월 선거에서 패배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는 2월 28일 이스라엘과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면서 시작된 전쟁으로 이스라엘 정부가 학교와 직장을 폐쇄했던 비상 조치가 최근 미국과 이란 사이의 휴전을 계기로 8일 저녁에 해제된 데 따른 것입니다. 

네타냐후 총리가 기소돼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 중인 부패 의혹 형사 사건은 크게 3건입니다. 

그 중 2건은 자신에게 유리한 보도를 유도하기 위해 이스라엘 언론 매체들과 거래했다는 의혹이고, 1건은 억만장자들로부터 호화 선물 26만 달러(3억8천만 원)를 받았다는 의혹입니다. 

기소는 2019년 11월에 이뤄졌으며 재판이 2020년에 개시됐으나 재판 기일이 연기를 거듭하는 등 진척 속도가 더딥니다. 

네타냐후는 이 재판들이 "정치적 재판"이라고 반발하면서 결백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이스라엘 역사상 가장 우익적인 네타냐후의 연립정권이 올해 10월로 예정된 이스라엘 선거에서 패할 공산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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