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대구시장은 정치도 잘해야"…이진숙 "그게 보수 꼴통적인 사고방식"

유요한 기자 2026. 4. 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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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구시장 경선에서 컷오프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언론 인터뷰 도중 진행자를 향해 '보수 꼴통'이라는 표현을 쓰며 격양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대구시장이라는 자리가 행정만 잘해서 되는 거 아니잖아요? 정치도 잘해야 되는 거잖아요. 그런 것들을 잘 하실 수 있을까.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우리 장 소장님도 약간...제가 비판적인 형용사를 좀 쓸게요. 형용사가 아니라 명사입니다만, 보수 꼴통 쪽으로 생각하시는 겁니다 그거.

"부산의 주진우 의원이나 서울의 윤희숙 전 의원 등에게는 행정 경험이 없다고 비판하지 않으면서 왜 저에 대해서만 이런 비판을 하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저는 그게 소위 보수 꼴통적인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이 고인물 속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시정을 창의적으로, 경영자적인 입장에서 잘 운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YTN 장성철의 뉴스명당]
비판을 들을 때 그런 질문을 하는 사람에게 꼴통이라는 표현을 쓰시는 것이 과연 적당할까 그런 생각이 들고, 저는 '보수 참칭'이라는 얘기 들었어도 꼴통이라는 얘기는 처음 들어요, 위원장님.

이 전 위원장의 날선 답변에 진행자가 당혹스러움을 표하자 이 전 위원장은 "보수 꼴통이라는 용어는 종종 사용이 된다", "장 소장과 간접적인 소통을 했었기 때문에 친근감이 느껴져서 그런 표현을 썼다"고 진화에 나서며 설전은 일단락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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