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결국 영입 포기 선언..’성골 유스’와 스타일 비슷하다고 판단

이종관 기자 2026. 4. 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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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담 와튼을 영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영국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토크 스포츠'를 인용해 "맨유는 이번 여름에 와튼을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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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크 스포츠

[포포투=이종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담 와튼을 영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영국 ‘팀토크’는 10일(한국시간) ‘토크 스포츠’를 인용해 “맨유는 이번 여름에 와튼을 영입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다가올 시즌을 앞두고 중원 보강이 필수적인 상황이다. 카세미루가 떠나는 것이 확정됐고, 마누엘 우가르테와 코비 마이누의 거취는 불분명하다. 동시에 여러 대체 자원들을 영입 명단에 올렸고, 그중 한 명이 와튼이었다.

2004년생의 와튼은 잉글랜드 대표팀이 기대하는 차세대 미드필더 자원이다. 블랙번 로버스 ‘성골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 2022년에 1군 무대에 데뷔했고 약 2년간 팀의 핵심 멤버로 활약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2023-24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프리미어리그(PL) 무대를 밟았다. 행선지는 크리스탈 팰리스. 첼시와의 홈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른 그는 뛰어난 활약으로 팬들의 시선을 이끌었고, 이후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의 신임을 얻으며 주전급 자원으로 성장했다. 팰리스에서의 최종 기록은 16경기 3도움.

지난 시즌은 사타구니 부상으로 고생했지만, 복귀 이후 팀의 핵심으로 활약했다. 동시에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레알 마드리드 등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적이 급하지 않았던 그는 팰리스에 잔류하며 의리를 지켰다. 지난 시즌 최종 기록은 27경기 2도움.

올 시즌도 기세를 이어가고 있는 와튼. 미드필더 보강을 원하는 맨유의 레이더망에 올랐지만 맨유는 그를 영입하지 않을 심산이다. 매체는 “맨유는 와튼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에도 영입을 추진하지는 않을 것이다. 맨유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이 코비 마이누와 매우 유사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리고 마이누와 비슷한 유형인 그에게 7,000만 파운드(약 1,387억 원)를 투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보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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