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범 ‘개콘’ 회당 출연료 57만원인데 연예인 걱정 하는거 아니라고? “너무 힘들었다”(준호지민)

박아름 2026. 4. 10.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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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범이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출연료를 언급했다.

4월 9일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에는 '출세한 후배 모시는 날[한 끼 줄게~스트 with.곽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후배 곽범을 초대해 함께 식사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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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 ‘준호지민’
사진=채널 ‘준호지민’

[뉴스엔 박아름 기자]

곽범이 '개그콘서트' 출연 당시 출연료를 언급했다.

4월 9일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 유튜브 채널 '준호지민'에는 '출세한 후배 모시는 날[한 끼 줄게~스트 with.곽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후배 곽범을 초대해 함께 식사를 즐기며 이야기를 나누는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곽범은 기억에 남는 댓글을 묻자 "이국주 선배 채널 나가서 신인 시절 수입에 대해 얘기하는데 '개그콘서트' 회당 페이가 57만원이었다. 그때 올라서 57만원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준호는 "나도 1999년도 57만원이었다"며 놀랐고, 곽범은 "그건 1999년도이지 않나. 난 2020년도였다"고 강조했다. 김지민 역시 "진짜 쌌다"며 놀라워한 가운데 곽범은 "20년이 지났는데도 똑같았다"며 "그럼 4주를 계산해보고 '연예인 걱정 하는게 아니네. 잘 버네'란 댓글이 달렸다. 다른 댓글엔 안 긁히는데 난 가족이 4명이지 않나. 편집되면 반페이가 들어온다. 반페이가 들어오면 한 32만원 정도 된다. 2번 편집되면 월 180만원 정도 된다. 게다가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일주일 내내 출근하고 해야 하니까"라고 털어놨다.

곽범은 "난 현실적으로 너무 힘들었다"며 "뭔 일이 있었냐면 그때 화곡동에 살았는데 둘째가 완전 아기였다. 고기를 먹고 체크카드를 긁었는데 계산이 안됐다. 하도 카드 가지고 그러고 있으니까 와이프가 '뭐가 안되냐'고 물었다. 직원이 잔액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아무렇지 않게 '신용카드로 해주세요'라고 했는데 아내가 걱정을 했다. 그때 기억이 나면서 그게 긁혔다. 4명이서 180만원으로 살려면 집세 내고 휴대폰비 내고 힘들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지금은 수입이 완전히 달라진 상태. 곽범은 현재 상황을 묻자 "걱정은 크게 안해주셔도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는 최악의 댓글에 대해 "'미우새'로 다시 복귀하려고 할 때 댓글 하나가 '요 녀석 스멀스멀 기어 나오네?'였다. 그 한 마디가 날 꽂히게 만들었다. 진짜 내가 기어 나오는 것처럼 잘 표현했다. 나도 진짜 스멀스멀 기어나왔는데 진짜 스멀스멀 기어나온다고 하니까"라고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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