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를 맡으며 듣는 피아노 연주….토크 콘서트 ‘음, 향 Music&Scent'

송태섭 기자 2026. 4. 1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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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원뮤직홀이 2026년 처음 시작하는 '인문학이 숨겨놓은 클래식'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토크 콘서트 '음, 향 Music&Scent'을 오는 18일오후 5시에 개최한다.

'인문학이 숨겨놓은 클래식' 시리즈는 인문학적 해설을 바탕으로 클래식을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토크와 음악, 향수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토크·음악·여행을 결합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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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18일 오후 5ㅣ 비원뮤직홀 공연장
피아니스트 김태형, 토크진행 퍼퓸테일러 배사라

비원뮤직홀이 2026년 처음 시작하는 '인문학이 숨겨놓은 클래식'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토크 콘서트 '음, 향 Music&Scent'을 오는 18일오후 5시에 개최한다.

'인문학이 숨겨놓은 클래식' 시리즈는 인문학적 해설을 바탕으로 클래식을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는 토크와 음악, 향수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고, 하반기에는 토크·음악·여행을 결합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피아니스트 김태형. 비원뮤직홀 제공
첫 무대인 '음, 향'은 피아노와 향수를 주제로 연주자들이 대화 형식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향수와 어울리는 곡과 음악에 어울리는 향을 함께 소개하는방식으로 진행된다. 관객은 공연 당일 제공되는 팜플릿 내지에 부착된 시향지를 통해 안내에 따라 직접 향을 맡을 수 있어, 청각 중심의 감상에서 후각까지 감상의 영역을 확장하며 관객들의 몰입을 유도한다.
퍼퓸테일러 배사라. 비원뮤직홀 제공

무대에는 피아니스트 김태형과 퍼퓸테일러 배사라가 오른다. 김태형은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실내악 무대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배사라는 프랑스 그라스 소재 조향학교 GIP의 아시아 대표로, 개인 맞춤 향을 돕는 동시에 한국 고유의 향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은 슈베르트-리스트 '봄의 신념', 슈베르트 '소나타 D.664 1악장', 라벨 '쿠프랭의 무덤 중 포를랑' 등으로 구성되며, 팜플릿에는 총 6개의 시향지가 제공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송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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