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휴전 지속 기대감에 2% 상승 출발…개인 매수세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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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과 개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억원, 898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109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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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1000억 넘게 순매수…외국인·기관 매도에도 지수 견인
반도체 중심 강세…환율 하락하며 투자심리 개선

[더팩트ㅣ박지웅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이란 간 휴전이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투자심리 개선과 개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회복되는 모습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7%(113.79포인트) 오른 5891.8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억원, 898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개인이 1098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다. 삼성전자(2.08%), SK하이닉스(3.11%), 삼성전자우(1.67%) 등 반도체 대형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0.51%), SK스퀘어(3.75%),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9%), 삼성바이오로직스(0.89%), 두산에너빌리티(0.10%), KB금융(2.72%) 등도 일제히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59%)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 역시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10%(11.81포인트) 오른 1087.81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2억원, 280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42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0.54%), 레인보우로보틱스(2.59%), 에이비엘바이오(0.77%), 리가켐바이오(1.22%) 등이 상승한 반면, 에코프로비엠(-0.24%), 알테오젠(-0.54%), 삼천당제약(-1.29%), 코오롱티슈진(-1.84%), 리노공업(-1.68%), HLB(-0.72%)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내린 1475.1원에 출발했다.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기대가 반영되며 원화 약세 압력이 일부 완화되는 흐름이다.
chris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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