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서울 상업용 빌딩 1.6조 거래…중소형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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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이 거래 건수는 늘고 거래 규모는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2월은 계절적으로 거래가 제한되는 구간으로 대형 딜이 줄며 거래규모가 낮아졌다"며 "높은 금리가 투자 의사결정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시장 전반의 거래 속도가 조절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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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거래 부재 속 중소형 거래 확대
거래건수 증가에도 금액 16.4% 감소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서울 상업·업무용 부동산 시장이 거래 건수는 늘고 거래 규모는 줄어드는 흐름을 보였다. 대형 단일 거래가 부재한 가운데 중소형 거래가 시장 저변을 지탱한 결과다.

대형 거래가 없는 가운데 중소형 거래가 이어진 영향이다. 금액은 감소했지만 거래건수가 증가한 패턴은 시장 활동이 완전히 위축되기보다는 규모만 축소된 상태다.
2월 시장의 핵심 거래는 송파구 장지동 ‘아이코리아’ 부지다. 해당 거래는 총 8건, 합계 약 5000억원 규모로 복수 건으로 나뉘어 신고됐다. 이로 인해 월간 통계상 대형 단일 거래가 없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가 발생했다.
업계에 따르면 시몬느자산운용·JRD·하나증권 컨소시엄이 매입 주체로 거론되며, 해당 부지에는 약 900가구 규모의 아파트 개발이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거래 신고는 완료됐으나 등기상 소유권 이전은 아직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아이코리아 거래를 제외한 주요 거래로는 서대문구 충정로 ‘신라스테이 서대문’이 있다. NH농협리츠운용이 약 1460억원에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 2월 거래규모를 보면 2021년 2조 1239억원, 2022년 1조 7388억원에서 2023년 5175억원으로 급감했다. 이후 2024년 7427억원, 2025년 1조 7110억원으로 회복한 뒤 2026년 1조 6000억원으로 소폭 조정됐다.
알스퀘어 리서치센터는 “2월은 계절적으로 거래가 제한되는 구간으로 대형 딜이 줄며 거래규모가 낮아졌다”며 “높은 금리가 투자 의사결정에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시장 전반의 거래 속도가 조절되는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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