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철원 경원선 통근열차 운행 재개 '내년 이후로' 연기

우영식 2026. 4. 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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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예정이던 경기 연천∼강원 철원 구간 경원선 통근열차 운행 재개가 내년 이후로 미뤄졌다.

10일 연천군에 따르면 경원선 통근열차 운행 구간에 철교 재공사와 역사 보수 문제가 불거지면서 연내 운행 재개는 어렵게 됐다.

이에 지난해 8월 연천군과 철원군,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경원선 통근열차 운행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차량 개조 등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운행을 재개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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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오는 7월 예정이던 경기 연천∼강원 철원 구간 경원선 통근열차 운행 재개가 내년 이후로 미뤄졌다.

경원선 연천역∼백마고지역 통근열차 노선도 [연천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0일 연천군에 따르면 경원선 통근열차 운행 구간에 철교 재공사와 역사 보수 문제가 불거지면서 연내 운행 재개는 어렵게 됐다.

연천군 관계자는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일부 철교를 보강하고 역사를 보수해야 해 연내 운행 재개는 어렵다고 통보받았다"며 "공사 기간을 감안하면 운행 재개 시기는 내년 말이나 2028년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경원선 통근열차는 연천역∼신망리역∼대광리역∼신탄리역∼백마고지역 20㎞ 구간을 운행한다.

당초 경원선 통근열차는 동두천 소요산역에서 연천을 거쳐 백마고지역까지 운행했다.

그러다 동두천∼연천 구간 전철 공사로 2019년 4월 운행이 중단됐다.

동두천∼연천 구간 전철은 2023년 개통했으나 이후에도 통근열차 운행이 재개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지난해 8월 연천군과 철원군, 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이 경원선 통근열차 운행 재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차량 개조 등 열차 운행 재개를 위한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7월 운행을 재개하기로 한 바 있다.

운행이 재개되면 5량 2편성으로 하루 8차례 연천역과 백마고지역을 오간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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