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마스터스 1R 공동 48위…임성재 56위 [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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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시우(31)와 임성재(28)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첫째 날 경기에서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김시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1번홀(파4) 더블보기로 출발했고, 이후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추가해 3오버파 75타를 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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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김시우(31)와 임성재(28)가 올해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첫째 날 경기에서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김시우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열린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1번홀(파4) 더블보기로 출발했고, 이후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추가해 3오버파 75타를 써냈다.
5언더파 67타를 친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샘 번스(미국)가 공동 1위에 나선 가운데 8차 차 뒤쳐진 김시우는 공동 48위를 기록했다.
이날 마지막 조로 티오프한 김시우는 첫 홀(445야드, 파4)의 티샷을 페어웨이 벙커에 빠뜨렸다.
벙커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리지는 못했지만, 그린 앞 페어웨이로 보내 핀과 47야드 거리를 남겼다.
어프로치 샷이 홀을 4.6m 지나갔고, 경사면을 탄 파 퍼트가 홀을 살짝 스쳐갔다. 이어진 0.6m 오르막 보기 퍼트는 홀컵을 맞고 돌아나오는 불운을 겪었다.
김시우는 바로 투온을 시킨 2번홀(파5) 버디로 일부를 만회했지만, 11번홀(파4)과 12번홀(파3)에서 연달아 보기가 나왔다.
임성재는 버디 없이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묶어 공동 56위(4오버파 76타)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치명적인 세컨드 샷 실수를 범한 10번홀(파4)에서 이날 최대 위기를 맞았다.
벌타를 받고 페어웨이 같은 자리에서 네 번째 샷을 시도해 공을 그린에 올렸으나, 8.5m 남짓한 거리에서 2번의 퍼트로 홀을 벗어나면서 한번에 2타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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