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컷' 배드민턴 안세영, 아시아선수권 8강 진출

허윤수 2026. 4. 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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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가뿐히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9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응우옌투이린(26위·베트남)을 2-0(21-7, 21-6)으로 제압했다.

여자 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16강전에서 카루파테반 렛샤나(37위·말레이시아)를 2-0(21-14, 21-8)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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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강서 베트남 선수 2-0 제압
개인 첫 아시아선수권 우승 도전
남자 복식 서승재-김원호 조도 8강 올라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최강 안세영(삼성생명)이 가뿐히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에 올랐다.

안세영. 사진=AFPBB NEWS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은 9일 중국 닝보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6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응우옌투이린(26위·베트남)을 2-0(21-7, 21-6)으로 제압했다.

8강에 안착한 안세영은 대회 첫 우승을 향해 순항했다.

이날 안세영이 8강행을 확정하기까지 필요한 시간은 30분에 불과했다. 첫 게임과 두 번째 게임 모두 초반 우위를 점한 뒤 단 한 번의 역전도 허용하지 않았다.

안세영에게 아시아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그랜드슬램을 향한 마지막 퍼즐과 같다. 한국,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세계 배드민턴 강국이 총출동하는 이 대회는 아시아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슈퍼 1000급에 해당한다.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모두 휩쓴 안세영이지만 유독 아시아선수권대회와는 인연이 없다.

2022년 대회 동메달, 2023년 대회에서는 은메달을 땄지만 아직 정상에 오르진 못했다. 2024년 대회는 부상으로 8강에 그쳤고, 지난해에도 부상으로 뛰지 못했다.

남자 복식 황금 콤비 서승재-김원호(이상 삼성생명) 조도 8강에 진출했다.

(왼쪽부터)서승재와 김원호. 사진=AFPBB NEWS
남자 복식 세계 랭킹 1위 서승재-김원호 조는 16강전에서 엥킷 웨슬리 코-구보 준스케 조(46위)를 2-0(21-12, 25-23)으로 꺾었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1게임에서 단 한 번의 역전도 내주지 않으며 가볍게 이겼다. 2게임에서는 다소 어려움을 겪었다. 초반 6-6에서 4연속 실점하며 주도권을 내줬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격차를 좁혔으나 18-20으로 게임 포인트를 내줬다. 하지만 3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듀스까지 끌고 갔고 4차례 듀스가 이어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여자 단식 심유진(인천국제공항·19위)은 16강전에서 카루파테반 렛샤나(37위·말레이시아)를 2-0(21-14, 21-8)으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심유진은 전날 한웨(5위·중국)를 꺾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혼합 복식 김재현(요넥스)-장하정(인천국제공항) 조와 남자 복식 강민혁(국군체육부대)-기동주(인천국제공항) 조도 각각 8강 한 자리를 차지했다.

2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던 여자 복식 세계 랭킹 3위 백하나-이소희(이상 인천국제공항) 조는 아말리아 차하야 프라티위-시티 파디아 실바 라마단티 조(53위·인도네시아)에 패하며 탈락했다. 여자 단식 김가은(삼성생명)도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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