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캐디 동반'으로 화제 모은 임성재, 마스터스 첫날 '아쉬운 노버디' [PGA 메이저]

권준혁 기자 2026. 4. 10.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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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스 코스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선수들에게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명인 열전' 마스터스는 우승에 도전해볼 만한 무대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1라운드 개막 전부터 마스터스 사전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로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앞서 2024년에는 배우 류준열이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의 캐디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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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남자골프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에 출전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임성재 프로가 1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링크스 코스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 선수들에게 남자골프 4대 메이저 대회 중 '명인 열전' 마스터스는 우승에 도전해볼 만한 무대다.



 



올해도 변함없이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막을 올렸다.



2020년 준우승으로 마스터스 한국 선수 최고 성적을 남겼던 임성재(28)는 10일(한국시간) 첫날 경기에서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적어냈다.



버디 없이 4오버파 76타를 친 임성재는 50위권에 자리했다.



 



임성재는 이날 그린 좌우로 벙커가 하나씩 있는 4번홀(파3)에서 그린 우측에 꽂힌 핀 방향으로 안전하게 공을 보냈지만, 8.2m 거리에서 3퍼트 보기를 적었다.



과감하게 시도한 버디 퍼트가 홀을 1.2m 지나갔고, 당겨 친 파 퍼트는 홀을 외면했다.



 



그린 주변을 5개 벙커가 둘러싼 7번홀(파4)에서는 그린을 놓친 데 이어 1.5m 파 퍼트가 들어가지 않았다.



 



그리고 10번홀(파4)에서 이날 최대 위기를 맞았다. 페어웨이 중앙에서 세컨드 샷을 날리는 도중에 잘못 친 걸 인식한 임성재는 클럽을 놓아 페어웨이에 떨어뜨렸다. 



공은 그린 우측 나무 사이 갤러리들이 앉아있는 관람석 쪽으로 날아갔고, 임성재는 벌타를 받고 같은 자리에서 네 번째 샷을 시도했다.



이번엔 공을 그린에 올렸으나, 8.5m 남짓한 거리에서 2번의 퍼트로 홀을 벗어나면서 한번에 2타를 잃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1라운드 개막 전부터 마스터스 사전 이벤트인 '파3 콘테스트'로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배우 송중기(41)가 임성재의 캐디를 맡았기 때문이다. 



송중기는 지난해 2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을 주관하는 R&A의 글로벌 골프 홍보대사로 선정된 바 있다.



 



앞서 2024년에는 배우 류준열이 파3 콘테스트에서 김주형의 캐디로 참여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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