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최정윤, 샤넬백 공개했다가 난리…남편 "당근에 팔 것"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최정윤이 재혼 후 달라진 일상을 공개하며, 딸과 남편이 자신의 명품 가방을 두고 벌인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투잡뛰는 최정윤'에는 "아직은 내 거야 이 사람들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정윤은 봄을 맞아 피아노 선생님과 함께 남대문 시장을 방문해 쇼핑을 즐겼다. 그는 "목적지는 없다.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어디든 간다"며 즉흥적인 쇼핑 스타일을 드러냈고, 이불과 손수건, 의류 등을 연달아 구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후 카페로 자리를 옮긴 최정윤은 쇼핑한 옷을 하나씩 소개했다. 제작진이 "지우가 조금 더 크면 입을 수 있겠다"고 말하자, 그는 "맞다. 지우는 내 물건 중에서 찜해둔 게 많다"며 웃어 보였다.

특히 딸의 남다른 명품 관심이 눈길을 끌었다. 최정윤은 "얼마 전 제 샤넬백을 보더니 '엄마도 샤넬백이 있어?'라고 묻더라"며 "최근에 산 건 없고, 다 예전에 어머니가 대학생 때 사주신 오래된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몇 개를 보여줬더니 자기 거라고 찜해두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남편의 반응까지 더해져 웃음을 배가시켰다. 그는 "남편은 '엄마가 안 들 때쯤 되면 중고로 팔겠다'고 하더라"고 전해 유쾌한 가족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최정윤은 2011년 이랜드 그룹 부회장 장남이자 그룹 이글파이브 출신 윤태준과 결혼해 딸을 얻었으나 2022년 이혼했다. 이후 올해 2월, 5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재혼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현재 딸은 새 남편을 ‘아빠’라고 부르며 자연스럽게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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