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조의 퍼팅감 맥길로이, 마스터스 첫날 공동 선두 [PGA 메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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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스타터' 게리 플레이어, 톰 왓슨, 잭 니클라우스의 1번홀 티샷으로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91명 가운데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마스터스 2연패를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시각 오전 6시 현재 맥길로이는 5언더파 67타를 작성한 샘 번스(미국)와 나란히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하며 클럽하우스 공동 1위로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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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명예 스타터' 게리 플레이어, 톰 왓슨, 잭 니클라우스의 1번홀 티샷으로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가 막을 올렸다.
연이어 출전 선수들 중 첫 조에 편성된 조니 키퍼(미국), 리하오퉁(중국)이 첫 티샷을 날렸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91명 가운데 가장 이목을 집중시키는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마스터스 2연패를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맥길로이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565야드)에서 막을 올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 1개로 막았다.
한국시각 오전 6시 현재 맥길로이는 5언더파 67타를 작성한 샘 번스(미국)와 나란히 리더보드 최상단을 공유하며 클럽하우스 공동 1위로 홀아웃했다.
맥길로이는 4대 메이저 대회 중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했던 마스터스를 지난해 제패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완성해 화제를 모았고, 올해는 타이틀 방어에 도전 중이다.
파5, 2번홀에서 이번 대회 첫 버디를 적었다. 티샷이 우측으로 밀려 나무 사이를 뚫고 세컨드 샷을 시도한 맥길로이는 공을 잘 빼냈다. 이후 페어웨이 좌측 갤러리들이 모여 있는 근처에서 세 번째 샷을 날려 공을 홀 1m 이내 붙여 가볍게 버디를 잡았다.
이어진 3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길어 페어웨이를 벗어났다. 공을 그린에 올렸지만, 홀과 15m 롱퍼트를 남겼고, 버디 퍼트가 짧은 데 이어 2.7m 남짓한 파 퍼트가 홀컵 가장자리에서 아슬아슬하게 떨어지지 않아 결국 퍼터로 마무리하며 보기를 적었다.
타수를 원점으로 돌린 맥길로이는 8번홀(파5)과 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8번홀은 그린이 보이지 않는 러프에서 시도한 세컨드 샷으로 공을 그린에 올려 7.3m 이글 기회를 만들었고, 1.2m 버디로 마무리했다. 9번홀은 페어웨이와 그린을 지켜낸 뒤 쉽지 않은 2.4m 내리막 버디 퍼트를 떨어뜨렸다.
그리고 13번(파5), 14번(파4), 15번홀(파5)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올라섰다.
13번은 그린 앞에 개울이 흐르고 그린 주변에 4개 벙커가 포진해 있어 어려운 홀로 유명하다. 맥길로이는 티샷 실수를 했지만, 4.3m 버디 퍼트를 집어넣었다.
14번홀에선 완벽한 어프로치 샷으로 2.1m 버디를 잡아냈다. 그리고 15번홀은 8.8m 남짓한 거리의 경사진 버디 퍼트를 완벽한 거리감과 속도로 성공시켰다.
맥길로이의 1라운드 그린 적중시 퍼트 수는 단 1.50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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