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이전과 완전히 다른 공연…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클럽”
“아직도 실감 나지 않아…아미 만날 생각에 기대가 커”
“360도 무대·연출 많은 노력…자랑스럽게 보여드릴 것”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9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새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의 첫 공연을 앞두고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9일 오후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오랜만에 하는 투어라 혹시 감을 잃은 것은 아닐까 걱정도 돼 몇 배로 더 열심히 준비했다”며 “저희가 준비한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고 싶다. 많이 기대해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9·11·12일 고양을 시작으로 아시아, 북미, 유럽, 남미 등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총 85회에 걸쳐 공연을 연다. 이는 K팝 사상 최대 규모 투어로, 일본과 중동 추가 공연도 예정돼 있어 그 규모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멤버 뷔는 “노래, 세트리스트, 연출, 구성 자체가 정말 탄탄하다”며 “그만큼 자신 있고 자랑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공연에서 새 앨범 ‘아리랑’(ARIRANG) 수록곡과 히트곡 등을 두루 들려준다. 특히 스타디움급 대형 공연장에 설치된 360도 개방형 무대는 관객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진은 “360도 무대로 모든 방향을 정면처럼 활용한다”며 “지난 2019년 팬 미팅 이후로 오랜만에 시도하는 방식인 것 같다. 무대도 돌고. 저희도 도는 만큼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가 역시 “쇼적 연출이 많이 들어간 공연이라 보는 재미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M은 “무대에서 다 같이 마음껏 뛰는 순간이 가장 기대된다”며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클럽처럼 느껴지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만든 곡이 있는데, 그 장면이 실제로 펼쳐지면 정말 행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월드투어는 고양 3회를 포함해 일본 도쿄, 북미, 유럽 투어까지 46회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방탄소년단은 엘파소 선 볼 스타디움, 스탠퍼드 스타디움, 폭스버러 질레트 스타디움, 볼티모어 M&T 뱅크 스타디움, 알링턴 AT&T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정국은 “360도 (무대) 공연이라 걱정도 많이 된다. 혹시 실수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있지만, 그만큼 사방에 있는 관객과 함께할 수 있어 더 즐겁고 특별할 것”이라며 “볼거리도 많은 공연이 될 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도 “저희는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콘서트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며 “오랜만에 개최하는 월드투어인 만큼, 각 지역의 문화와 공연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오랜만에 투어를 시작하는 소감은?
RM: 아직도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무대 위에 있을 것 같다. 360도 공연이라 준비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막상 시작하면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오랜만에 마이크를 들고 세계 곳곳의 아미(ARMY.팬덤명)분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크다.
진: 저희는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콘서트라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하루빨리 전 세계 관객 분들을 만나고 싶고 오랜만에 개최하는 월드투어인 만큼 각 지역의 문화와 공연 분위기를 직접 느끼고 싶다.

슈가: 어렸을 때부터 가수에게 콘서트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 마음은 같다. 멤버들 모두 이번 월드투어를 정말 기대하고 있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
제이홉: 월드투어는 늘 즐겁고 행복하다. 전 세계 아미 분들과 함께하는 축제인 만큼 이번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

지민: 지금까지 수많은 공연을 해왔지만 이번에는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한다. 물론 큰 도전이기도 하지만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뷔: 오랜만에 하는 투어라 혹시 감을 잃은 것은 아닐까 걱정도 돼서 정말 몇 배로 더 열심히 준비했다. 많이 기대해주시고 저희가 준비한 모든 것을 다 보여드리고 싶다.
정국: 빨리 무대에 서고 싶다. 정말 많이 기대가 되고 오랜만에 관객 분들과 직접 만날 생각을 하니 설레는 마음도 크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빨리 공연장에서 함께 즐기고 싶다.

Q. 이번 투어의 관전 포인트는
RM: 무대에서 다 같이 마음껏 뛰는 순간이 가장 기대된다. 공연장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클럽처럼 느껴지면 좋겠다. 그런 마음으로 만든 곡이 있는데 그 장면이 실제로 펼쳐지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진: 360도 무대로 모든 방향을 정면처럼 활용한다. 지난 2019년 팬미팅 이후로 오랜만에 시도하는 방식인 것 같다. 무대도 돌고 저희도 도는 만큼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다(웃음)
슈가: 관객 분들과 처음 마주하는 순간이 가장 기대된다. 쇼적인 연출이 많이 들어간 공연이라 보는 재미도 충분히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제이홉: 360도 무대라 노래마다 느껴지는 분위기가 모두 다를 것 같다. 그런 점이 이번 월드투어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한다. 연출적으로도 쇼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고 한국을 표현한 미감 역시 흥미롭다.
지민: 가장 기대되는 것은 오래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들을 만나는 순간이다. 그동안은 퍼포먼스 비중이 큰 무대가 많아서 연출적으로 다양한 시도를 하기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관객 분들이 눈으로도 즐길 수 있도록 연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뷔: 노래, 세트리스트, 연출, 구성 자체가 정말 탄탄하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자신 있고 자랑스럽게 보여드릴 수 있는 공연이다.
정국: 360도 공연이라 걱정도 많이 된다. 혹시 실수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만큼 사방에 있는 관객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더 즐겁고 특별할 것 같다. 볼거리도 정말 많은 공연이 될 테니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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