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호프', 4년만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영광이다"

임소정 with@mbc.co.kr 2026. 4. 10. 05: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한국 영화가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건 2022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한국 제작사가 만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이후 4년 만입니다.

올해 영화제는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다음 달 12일 개막하는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호프'를 포함한 제79회 영화제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습니다.

한국 영화가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건 2022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과 한국 제작사가 만든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브로커' 이후 4년 만입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칸영화제 공식·비공식 부문을 합쳐 한국 장편영화가 한 편도 초청받지 못하며 위기감이 커졌지만, 올해는 다시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루게 됐습니다.

'호프'는 나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항구마을에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입니다.

황정민과 조인성, 정호연과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등이 출연하고, 제작비 규모가 500억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호프가 "액션 영화"라면서도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계속 장르가 바뀐다"고 소개했습니다.

정체불명의 바이러스가 번져 건물이 봉쇄되고, 감염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연상호 감독의 '군체'는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됐습니다.

올해 영화제는 다음 달 12일부터 23일까지 열리며, 박찬욱 감독이 한국인 최초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습니다.

임소정 기자(wit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culture/article/6814099_36939.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