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월100불 요금제 신설…"광고매출 1000억 달러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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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가 챗GPT에 월 100달러(약 14만8000원) 요금제를 새로 도입했습니다.
오픈AI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기존에 월 200달러 단일 요금이었던 '프로' 요금제의 시작 가격을 월 100달러로 낮춘다고 9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챗GPT는 월 20달러 '플러스' 요금제와 월 200달러였던 기존의 프로 요금제 사이에 월 100달러 요금제가 추가됩니다.
오픈AI는 새로 도입되는 월 100달러 프로 요금제는 플러스 요금제와 견줘 코딩 도구인 '코덱스' 사용량을 5배 더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픈AI의 이와 같은 요금제 변경은 연내를 목표로 추진 중인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고객(B2B)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코덱스 이용량 증가와 이를 통한 매출 신장을 노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오픈AI는 이외에도 챗GPT에 광고가 표시되는 저가형 '고' 요금제와 무료 요금제에 광고를 도입해 새로운 매출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오픈AI는 이들 요금제를 통한 광고 매출이 2030년에는 1000억 달러(약 148조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미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습니다.
오픈AI는 투자자들에게 올해 광고 매출이 25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가파르게 상승해 내년에는 110억 달러로 늘어나고, 2028년과 2029년에는 각각 250억 달러와 530억 달러로 증가하리라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이 같은 예측은 챗GPT의 주간(週間) 이용자 수가 2030년까지 27억5000만 명으로 늘어나고 이에 따라 광고 시장 영향력도 늘어날 것이라는 가정하에 이뤄진 것입니다.
실제로 오픈AI는 지난 2월 초 광고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지 6주 만에 연 환산 매출(ARR) 1억 달러를 넘겼다고 최근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편, 오픈AI는 높은 에너지 비용과 규제 환경을 이유로 들어 영국 내에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스타게이트 UK'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오픈AI 측은 "장기적인 인프라 투자를 위한 적절한 규제와 에너지 가격이 갖춰지면 프로젝트를 이어갈 것"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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