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입 상식] 머리 말릴 때 뜨거운 바람 vs 찬바람…정답은?

김미혜 기자 2026. 4. 1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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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를 감은 뒤 드라이기로 말릴 때마다 어떤 바람을 써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뜨거운 바람은 손상을 유발한다는 말과, 찬바람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가 엇갈리면서 선택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뜨거운 바람으로 물기를 빠르게 제거한 뒤 찬바람으로 큐티클을 정돈하면 건조 시간은 줄이면서 손상은 최소화할 수 있다.

젖은 상태에서 바로 뜨거운 바람을 쐬면 손상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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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기 제거·큐티클 정돈…방법 따라 달라
‘뜨거운 바람→찬바람’ 혼합 사용 권장
거리 유지·과열 방지 등 사용 습관도 중요

머리를 감은 뒤 드라이기로 말릴 때마다 어떤 바람을 써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뜨거운 바람은 손상을 유발한다는 말과, 찬바람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이야기가 엇갈리면서 선택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는 한가지 방식에만 의존하기보다 두가지 바람을 상황에 맞게 나눠 사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각각의 역할을 이해하고 순서를 지키는 것이 모발 손상을 줄이는 핵심이다.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생성한 이미지. 챗GPT·그록

◆초기 건조에는 ‘뜨거운 바람’=샴푸 후에는 젖은 모발의 수분을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때는 뜨거운 바람이 건조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특정 부위에 열을 오래 가하면 모발 단백질이 변형되고 수분이 과도하게 증발해 푸석해질 수 있다. 두피 역시 자극을 받아 염증이나 가려움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드라이기는 두피에서 15~20㎝ 이상 거리를 두고, 한곳에 집중하지 않도록 계속 움직이며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뜨거운 바람은 모발이 70~80% 정도 마를 때까지만 사용하는 것이 적절하다.

◆마무리는 ‘찬바람’으로=건조가 어느 정도 진행된 뒤에는 찬바람으로 마무리하는 과정이 중요하다. 찬바람은 큐티클을 닫아 모발 표면을 매끄럽게 하고 윤기를 더해준다. 정전기를 줄이고 스타일을 유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뜨거운 바람 사용 후 1~2분 정도 찬바람을 쐬어주면 모발 상태가 안정되고, 두피에 남은 열을 식히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적절한 조합이 핵심=이처럼 뜨거운 바람과 찬바람을 함께 사용하는 방식이 전문가들이 권장하는 방법이다. 뜨거운 바람으로 물기를 빠르게 제거한 뒤 찬바람으로 큐티클을 정돈하면 건조 시간은 줄이면서 손상은 최소화할 수 있다.

이 과정은 모발 내부 수분 유지에도 도움을 주며, 끝이 갈라지거나 뻣뻣해지는 현상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한가지 온도만 사용하는 것보다 교차 사용이 기본적인 관리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올바른 습관이 모발 건강 좌우=머리를 말릴 때는 방법 역시 중요하다. 먼저 수건으로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뒤 드라이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젖은 상태에서 바로 뜨거운 바람을 쐬면 손상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완전히 바싹 말리기보다는 약간의 수분이 남은 상태에서 마무리하는 것이 윤기 유지에 도움이 된다. 젖은 머리를 오래 방치하는 것도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가능한 한 빠르게 건조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살림도 그렇다. 남은 튀김기름이나 여름철 빨래 쉰내 같은 소소한 문제가 일상의 편의와 품위를 좌우한다. 작지만 중요한 생활 속 궁금증을 한입 크기로 명쾌하게 풀어내는 이 코너는 ‘디지털농민신문’에서 한발 앞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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