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파트값 4주 연속 고공행진

이민형 기자 2026. 4. 10.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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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수준…전셋값도 상승세 지속

울산지역 아파트값이 4주 연속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4월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울산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12% 상승했다.

남구는 신정·야음동 주요 단지 위주로 0.15% 상승했으며, 중구(0.14%)는 서·태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북구(0.10%)는 명촌·달천동 대단지 위주로 올랐다. 울주군과 동구도 각각 0.10%, 0.07%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은 0.04% 오르는 데 그쳤다. 전국 17개 시·도 중 울산이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서울(0.10%), 전북(0.09%)이 뒤를 이었다.

울산 아파트 전셋값 역시 상승세를 이어갔다. 4월1주 울산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3% 올랐다.

북구는 송정·매곡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0.17% 상승했으며, 중구(0.15%)는 유곡·약사동 위주로, 남구(0.12%)는 옥·야음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울주군(0.11%)과 동구(0.06%)도 오름세를 기록했다.

전국 전셋값 역시 지난주 대비 0.09% 상승했다. 수도권은 0.14%, 지방은 0.05% 상승했다.

시도별로는 경기(0.13%), 울산, 전남(0.11%), 인천(0.10%) 등이 상승했으며, 제주(-0.03%), 강원(-0.01%)은 하락했다.

이민형기자 2min@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