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민화 대부’ 송규태 화백 별세

허윤희 기자 2026. 4. 10.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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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민화의 대부로 불리는 송규태(92) 화백이 8일 오전 별세했다. 1934년 경북 군위 출신으로, 서화 수리 복원 전문가로 명성을 쌓았다.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맥이 끊겼던 민화의 불씨를 되살린 주역이다. 이병철 삼성 창업회장은 외국 손님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그에게 호작도와 화조도 제작을 자주 의뢰했다. 청와대 본관 세종실 벽을 채운 ‘일월곤륜도’(일월오봉도)가 그의 작품이다. 2017년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발인은 10일 오전 6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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