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안중에도 없었다...일본은 TOP 15, 한국은 고작 32위? 日 매체 2026 월드컵 파워랭킹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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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을 대상으로 한 파워 랭킹에서 한국을 하위권으로 분류하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9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카와지 요시유키 기자가 선정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국 파워 랭킹 'TOP 20'을 발표했다.
반면 한국은 TOP 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 축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달성 이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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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일본 매체가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들을 대상으로 한 파워 랭킹에서 한국을 하위권으로 분류하며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는 9일(한국시간) 축구 전문가 카와지 요시유키 기자가 선정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출전국 파워 랭킹 'TOP 20'을 발표했다. 이번 랭킹은 3월 A매치 결과와 대륙간 플레이오프가 모두 마무리된 시점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매체는 일본 대표팀을 15위에 올렸다. 개개인의 시장 가치나 이름값보다는 팀 전체의 전술 공유 능력과 대응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2022 카타르 월드컵 이후 친선 경기에서 브라질(3-2 승)과 잉글랜드(1-0 승)를 잇달아 격파한 실적을 주요 근거로 꼽았다. 주전급 부상자가 변수지만, 현재 일본의 경기력은 세계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에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반면 한국은 TOP 20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한국은 21위 이하 순위표에서 한참 밀려난 32위에 랭크되었다. 이는 같은 아시아권인 이란(30위)보다도 낮고, 월드컵 개최국인 멕시코(22위)나 유럽의 스코틀랜드(28위) 등에 크게 뒤처진 순위다.
이러한 극명한 순위 차이는 최근 양국 대표팀의 행보와도 통한다. 일본은 ‘월드컵 우승’을 공언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이 브라질을 3-2로 꺾으며 세계를 놀라게 할 때, 한국은 동일한 상대에게 0-5 대패를 당하며 고개를 숙였다.
한국 축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달성 이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감독 체제에서의 혼란은 ‘악몽’으로 끝났고,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본선 진출에는 성공했으나 경기력 비판은 여전하다. 특히 지난 3월 A매치에서 당한 2연패는 한국 축구에 대한 대외적인 평가를 하락시킨 결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랭킹에서 전체 1위는 프랑스가 차지했다. 매체는 "주전 후보만으로 두 팀을 만들 수 있는 압도적 전력"이라며 프랑스를 치켜세웠다. 이어 탄탄한 시스템의 스페인이 2위,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이 즐비한 잉글랜드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4위), 포르투갈(5위), 아르헨티나(6위) 등 전통의 강호들이 상위권을 형성한 가운데, 매체는 아시아 국가 중에서는 자국을 유일하게 20위권에 넣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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