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보다 Play… ‘경험’을 체크인 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인 취향 맞춤형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호텔 및 여행 상품이 빠르게 늘고 있다.
과거에는 정해진 일정을 따르는 투어나 휴양이 전부였지만, 이제는 특별한 체험을 중시하는 '경험 소비'가 대세로 떠오르면서 해외 경기 관람이나 전문가 동행 투어 등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패키지 상품 이용객 감소로 고민이 큰 여행사들도 콘텐츠 경험 중심의 투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라다이스호텔 등 ‘웰니스’ 강화… 스파서 러닝까지 고객 맞춤형으로
모두투어, 美 MLB 직관 관광 인기… 하나투어도 F1관람 엮은 상품 추진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는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뉴발란스의 러닝화와 티셔츠 대여 서비스를 포함한 ‘런 투게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등산이나 트레일런을 즐기기 위해 설악산을 찾는 숙박객을 겨냥한 상품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켄싱턴호텔 여의도에서 러닝 패키지를 처음 선보이기도 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여행이 단순한 휴식을 넘어 웰니스 중심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맞춰 여의도의 도심 속 러닝에 이어 자연 속 러닝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결합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패키지 상품 이용객 감소로 고민이 큰 여행사들도 콘텐츠 경험 중심의 투어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다. 하나투어는 럭셔리 드라이빙 투어와 세계 최고 레벨의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원(F1) 관람권을 활용한 단독 기획 상품 개발에 나섰다. 이를 위해 럭셔리 자동차 테마 여행 기업인 ‘피피티투어’의 지분을 16% 확보했다.
여행업계는 최근 소비자들이 여행 목적을 단순 ‘소비’에서 ‘경험’으로 대거 옮겼다고 보고 있다. 일상 속에서는 즐기지 못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자신의 취향에 맞아야 지갑을 여는 취향 소비가 여행 산업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며 “단순히 방문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경험을 해보고 싶어 하는 수요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합수본 “전재수 통일교 금품의혹 무혐의”…사법리스크 풀어줬다
- 李 “정규직 선발되면 좋은 대우 받아야 한다?…상당히 큰 왜곡”
- 정청래 “李 사진 사용금지 공문 사과…과도하고 부적절했다”
- 한국 선박 1척 호르무즈 인근 이동… 조현 “이란에 특사 파견”
- 대전 늑대 사흘째 행방 묘연…굶주림 고려해 먹이 넣은 덫 설치
- ‘IQ 164’ 백강현, 학폭 피해 고백 “과학고 자퇴하고 싶지 않았다”
- 클루니 “트럼프는 전범”…백악관 “당신 발연기가 범죄”
- 민주 48%, 국힘 20%, 무당층 25%…李 지지율은 67%
- 법사위, ‘이화영 회유 의혹’ 박상용 공수처 고발…“국회 위증”
- 이란전쟁에 전기료도 들썩… 전력도매가 47% 치솟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