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남이섬 직행 뱃길’ 방하리 관광지 사업 속도

정민엽 2026. 4. 10.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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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가평을 거치지 않고 춘천에서 바로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뱃길을 조성하는 방하리 관광지 사업(본지 2025년 7월 9일자 10면)이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 진행 속도를 높였다.

춘천시는 9일 남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방하리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안)과 환경 영향 저감 대책을 주민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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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보상안 등 주민의견 수렴
▲ 춘천 남이섬이 글로벌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Trip.com)이 주최한 ‘트립베스트 2025’에서 가을 경치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속보=가평을 거치지 않고 춘천에서 바로 남이섬으로 들어가는 뱃길을 조성하는 방하리 관광지 사업(본지 2025년 7월 9일자 10면)이 주민설명회를 갖고 사업 진행 속도를 높였다.

춘천시는 9일 남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전략환경영향평가(초안)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방하리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안)과 환경 영향 저감 대책을 주민들과 소통했다.

방하리 관광지 조성사업은 남산면 방하리 281번지 일원 10만 7603㎡ 규모에 북한강 수변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책정된 사업비는 700억원 규모다. 특히 방하리에 남이섬으로 입도할 수 있는 선착장을 만들어 춘천에서 바로 남이섬을 방문할 수 있는 길을 조성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관광지에는 펜션형 풀빌라, 주차장, 상업시설 등을 조성, 춘천시는 연간 80만명의 방문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 중이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환경적 영향에 대한 사전 공유와 소음·진동, 오수 발생 등 주요 환경 영향 예측 결과와 관리 방안에 대한 내용 공유가 이뤄졌다.

현장에서 공개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보면 계획대상지 내 법정보호종에 대한 직접적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음·비산먼지·수질 영향 등은 저감 대책을 통해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검토됐다. 대기질과 수질 등 주요 환경 항목도 관련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발표 이후 진행된 주민 대상 질의응답에서는 관광지 개발로 토지를 수용당하게 될 주민들에 대한 보상안, 관광지 개발 이후 발생할 오수처리문제, 향후 행정절차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이 나왔다.

춘천시는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향후 본안 작성과 관계 기관 협의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르면 2027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 2030년까지 관광지 기반 시설 조성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관광지 조성 과정에서 사업 대상지 뿐만 아니라 방하리 전체의 하수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주민과 충분히 소통해 환경 보전과 개발이 균형을 이루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민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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