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앙가 때문에 손흥민 해트트릭 날렸어" 이기적 플레이+연속 판단 실수에 美 매체 혹평 폭발

오관석 기자 2026. 4. 10. 0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드니 부앙가가 부진한 경기력 속에 잇따른 판단 미스로 비판의 중심에 섰다.

그러면서도 "부앙가는 매우 부진했다. 지나치게 개인 플레이를 고집했고, 패스 타이밍도 늦었으며 시야도 좋지 않았다. 손흥민이 해트트릭까지도 가능했을 경기였지만, 부앙가의 판단 미스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장면이 여러 차례 있었다. 그는 MLS 최고 연봉 선수 중 한 명인 만큼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비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HN 오관석 기자) 드니 부앙가가 부진한 경기력 속에 잇따른 판단 미스로 비판의 중심에 섰다.

LAFC는 지난 8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LA 메모리얼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1차전 크루스 아술과의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전반전 답답했던 흐름을 끊은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전반 30분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잡은 마티외 초니에르가 낮고 빠른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를 손흥민이 넘어지면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공식전 11경기 만에 터진 시즌 첫 필드골이었다.

LAFC는 손흥민의 득점 이후 공세를 더욱 끌어올렸다. 전반 39분 초니에르의 패스를 받은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수비수를 제쳐낸 뒤 맞이한 일대일 상황에서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도 마르티네스가 단독 돌파 이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완성했다.

이날 승리로 LAFC는 공식전 11경기 무패를 이어가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특히 11경기 만에 득점을 신고한 손흥민과 멀티골을 기록한 마르티네스, 2개의 도움을 올린 초니에르, 간결한 연계로 역습 속도를 끌어올린 티모시 틸만까지 여러 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챔피언스컵 4강 진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점이 긍정적이었다.

다만 유일하게 비판을 받은 선수도 있었다. 손흥민의 '환상의 파트너' 드니 부앙가였다. 부앙가는 최근 올랜도 시티와의 리그 경기에서 손흥민의 3도움을 받아 해트트릭을 기록했지만, 이날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며 도마 위에 올랐다.

MLS 관련 소식을 다루는 MLS 무브스는 "초니에르, 마르티네스, 손흥민 모두 훌륭한 활약을 펼쳤다. 누가 최고의 선수인지 가리기 어려울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부앙가는 매우 부진했다. 지나치게 개인 플레이를 고집했고, 패스 타이밍도 늦었으며 시야도 좋지 않았다. 손흥민이 해트트릭까지도 가능했을 경기였지만, 부앙가의 판단 미스로 기회를 살리지 못한 장면이 여러 차례 있었다. 그는 MLS 최고 연봉 선수 중 한 명인 만큼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비판했다.

구체적인 장면도 언급됐다. 매체는 "전반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손흥민이 부앙가 뒤쪽으로 침투하고 있었지만, 패스 타이밍이 늦어지면서 수비가 따라붙을 시간을 벌어줬다"며 "아예 손흥민을 보지 못한 장면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앙가는 훨씬 더 나은 판단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진=연합뉴스/AFP

Copyright © MH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