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랑 18세' 가수 한서경, 강남 아파트 날리고 월세방 전전

이재훈 기자 2026. 4. 1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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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낭랑 18세'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한서경이 찬란했던 전성기 뒤에 가려진 고단한 삶을 고백했다.

한서경은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과 함께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이후 겪게 된 일련의 시련들을 털어놨다.

한서경은 자신의 삶을 "바닥인 줄 알았는데 지하 200m 정도는 더 쑥 내려가 있더라"고 표현하며 끊이지 않는 상실의 파도를 견뎌온 속내를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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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서경. (사진 = MBN '특종세상' 캡처)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1990년대 '낭랑 18세'로 시대를 풍미했던 가수 한서경이 찬란했던 전성기 뒤에 가려진 고단한 삶을 고백했다.

한서경은 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 출연해 1992년 서태지와 아이들과 함께 신인상을 거머쥐었던 과거를 회상하며, 이후 겪게 된 일련의 시련들을 털어놨다.

그는 과거 지인의 권유로 시작한 빙수 사업에서 사기를 당해 강남 아파트를 포함한 전 재산을 잃고 신용불량자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설상가상으로 닥친 코로나19로 인한 생활고와 부친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사망, 그 충격으로 치매를 앓게 된 모친의 투병 소식까지 전하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한서경. (사진 = MBN '특종세상' 캡처) 2026.04.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한서경은 자신의 삶을 "바닥인 줄 알았는데 지하 200m 정도는 더 쑥 내려가 있더라"고 표현하며 끊이지 않는 상실의 파도를 견뎌온 속내를 비췄다.

현재 그는 월세방에 거주하며 여전히 채무를 변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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