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코리아,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서울서 ‘포토 더미북 어워드 2026’ 전시 개최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사장 임훈, 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서울’에서 ‘포토 더미북 어워드 2026’ 전시를 개최한다고 9일 전했다.
‘포토 더미북 어워드 2026’에 출품된 245개의 전 작품을 모은 이번 전시는 5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사진집 출간을 목표로 작업해 온 창작자들이 참여하며, 예상보다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더미북이라는 형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는 사진집 출판을 향한 창작자들 지속적인 관심과 가능성을 나타내는 지점이기도 하다.
참여자들은 일상 기록부터 오랜 시간 축적된 탐구 작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며, 각자의 시선과 태도로 결과물을 완성했다. 제작 방식 또한 수작업부터 인쇄 기반 출판 형태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눈길을 끈다. 전시장에는 작품별 작가의 작업 노트도 함께 공개돼, 관람객은 각 작업의 맥락과 의도를 보다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 관람객은 작품 감상 후 투표에 참여하게 되며, 현장 투표 20%와 심사위원 점수 80%를 합산해 총 20권의 파이널리스트가 선정된다. 인기상은 현장 투표 결과 기준으로 최다 득표 작품 1권을 결정한다.
파이널리스트에게는 하우스 오브 포토그래피 서울에서의 프리젠테이션을 비롯해 포토페스타 2026 전시, 해외 아트페어 참가 기회 등이 제공된다. 1등과 2등 수상작은 출판사 보스토크 프레스와의 협업을 통해 정식 사진집으로 출간될 수 있도록 각각 2,000만원과 1,500만원 규모의 제작지원비가 주어지는데, 해당 과정에는 디자인, 제작, 유통 전반이 모두 포함된다. 이와 더불어, 1등부터 3등까지는 카메라를 지급하고,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5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심사는 사진 매거진 ‘보스토크’의 박지수 편집장, ‘사월의 눈’ 대표 전가경, 사진 전문서점 ‘이라선’의 김진영 대표가 맡는다. 이들은 작업 완성도, 편집 및 디자인, 창의성, 정식 출간 구현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5월 중순 이후 발표된다.
더미북은 포트폴리오나 이미지 묶음이 아닌, 사진집의 구조와 흐름을 구현한 실물 책 형태의 작업물이다. 사진집 출판은 여전히 쉽지 않은 영역이지만 많은 사진가들이 도달하고자 하는 형식이기도 하다. 이번 어워드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더미북을 매개로 창작과 출판을 연결하는 시도로 기획되었다.
임훈 후지필름 코리아 사장은 “포토 더미북 어워드 2026은 사진의 기록적 가치와 예술적 표현을 함께 아울러 사진가들의 작업이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확장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이번 전시가 서로 다른 작업들이 만나는 하나의 장이자, 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진의 가치를 확장하고 창작의 흐름을 이어가는 데 있어 사진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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