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동빈 감독, "'에포트'의 장점, 팀에 잘 드러나"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t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2주 차 농심 레드포스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개막 3연승(+5)을 기록한 kt는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농심은 2승 1패(+2).
고동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농심이 최근에 보여준 모습이 좋아서 쉽지 않을 거로 생각했다"라며 "하지만 우리 선수들의 경기력이 너무 좋아서 승리한 거 같아 기분이 좋다"라며 3연승을 달린 소감을 전했다.
LCK컵과 비교했을 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kt다. T1과 젠지e스포츠에 이어 농심까지 제압했다.
고 감독은 "현재만 놓고 봤을 때 기분이 좋지만 시즌 자체가 길다 보니 경기력을 계속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오늘 승리 요인에 관해선) 농심이 발 빠르게 움직이는 걸 좋아하는 팀이다. 저희 정글과 서포터가 상대의 스피드를 잘 따라간 거 같아서 그 부분이 많이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2주 차부터 적용된 26.6 패치에 관한 해석에는 "메타, 밴픽 등이 작년과 비교했을 때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저희가 하는 게 정답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팀 내부적으로는 방향성이 맞게 가고 있는 거 같다. 완벽하게 파악했다고 볼 수 없지만 자신감이 플레이로 나오는 거 같다"고 말했다.
고동빈 감독은 '비디디' 곽보성에 국한된 게 아니라 승리 패턴이 다양해졌다는 질문에는 "LCK컵 때는 부진했는데 정규시즌서는 모든 선수가 잘하고 있다"며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다 같이 고치려고 하고 있다. 앞으로도 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선수들도 잘했으면 한다"고 답했다.
'에포트' 이상호의 플레이에 관해선 "고점을 찍어본 베테랑 선수들은 언제나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본적으로 '에포트' 선수가 잘하는 부분이 저희 팀에 도움이 많이 됐고 호흡도 잘 맞는 편이다. 전체적으로 '에포트' 선수가 원래 잘했던 부분이 팀에 잘 드러나고 있는 거 같다"고 평가했다.
고동빈 감독은 '퍼펙트' 이승민의 플레이에 관한 질문에는 "작년보다 맵을 넓게 잘 보는 거 같다"라며 "항상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주 경기가 남아 있다. 준비 잘해서 또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