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승리 이끈 정예림의 해맑은 미소 “목표요? 당연히 파이널 진출 넘어 우승이죠!”

부천/김동환 2026. 4. 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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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예림이 하나은행 공격의 선봉에 나서며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부천 하나은행 정예림(25,175cm)은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4분 39초를 소화하며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61-56)를 이끌었다.

정예림은 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2023~2024시즌에 3경기에 출전하면서 경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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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천/김동환 인터넷기자] 정예림이 하나은행 공격의 선봉에 나서며 1차전 승리를 이끌었다.

부천 하나은행 정예림(25,175cm)은 9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4분 39초를 소화하며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61-56)를 이끌었다.

경기 후 정예림은 “1차전이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꼭 이기고 싶었다. 다 같이 잘해서 승리한 경기인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좋은 활약을 펼친 비결에 대해 정예림은 “(이이지마)사키 언니와 (박)소희에게 수비가 집중되어 있었다. 진안 언니가 스크린을 잘 걸어줘서 공격이 잘 풀린 것 같다. 항상 나한테 수비가 느슨한 면이 있다고 생각해서 자신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경기에 나선 것이 잘된 것 같다”고 전했다.

하나은행은 젊은 선수들이 중심이 된 팀으로 플레이오프 경험이 없거나 적은 선수들이 많다. 정예림은 하나은행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2023~2024시즌에 3경기에 출전하면서 경험한 바 있다.

정예림은 “확실히 한 번 경험한 것이 큰 것 같다. 경험을 하지 않았다면 더 떨리고 긴장했을 것 같다. 지금도 긴장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 경험해서 괜찮았던 것 같다”며 미소를 보였다.

목표에 대한 질문에 정예림은 “당연히 목표는 챔피언결정전을 넘어 우승이다. 하지만 일단 삼성생명을 이기고 진출하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할 것 같다”고 답하며 “3차전에 끝내고 싶다. 삼성생명은 경기를 할수록 경기력이 올라온다. 빠르게 끝내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하다고 생각한다. 고른 활약이 이어진다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개인적인 목표를 묻자 정예림은 “공수겸장이 목표다. 개인적으로 공격이 잘되는 날에는 수비에서 놓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공격이 잘될 때, 수비가 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오늘(9일)도 공격이 잘 되길래 수비에 집중하자고 생각했는데 몇 번 놓쳐서 아직 멀었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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