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수신자'가 된 들개들의 주장 이동근, 대표팀 동료들에게 "있는 힘 다 써서 이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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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197cm, F)이 완벽한 복귀전을 펼쳤다.
경기 후 만난 이동근은 "기본적인 것들이 잘 안되서 경기를 어렵게 했는데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다음 경기 때는 작은 것부터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이동근의 2026 FIFA 3x3 아시안컵 이후 첫 경기였다.
이동근은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면서 매 경기 헌신적인 플레이로 사상 첫 준우승이라는 과업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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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윤소현 인터넷기자] 이동근(197cm, F)이 완벽한 복귀전을 펼쳤다.
고려대는 9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7-69로 승리했다. 4학년 이동근은 30분 50초 출전하여 22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이동근은 “기본적인 것들이 잘 안되서 경기를 어렵게 했는데 승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다음 경기 때는 작은 것부터 준비 잘해서 좋은 경기력 보일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이동근의 2026 FIFA 3x3 아시안컵 이후 첫 경기였다. 이동근은 주장으로서 팀을 이끌면서 매 경기 헌신적인 플레이로 사상 첫 준우승이라는 과업을 이뤄냈다. 복귀 후에도 팀이 수비에서 흔들리자 골밑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3점슛(3개)도 터트려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다만 긴 시간(30분 50초)을 출전했다.
이를 언급하자 “대표팀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말 값진 경험을 하고 온 것 같다. 1차적인 목표는 좋은 경험을 쌓는 것이었는데, 성적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서 더 좋은 것 같다. 3x3에서의 경험들 덕분에 더 성장할 수 있었다. 복귀를 했는데, 계속 더운 곳에서 경기를 뛰어서 그런지 비행기 오래 탄 것 치곤 컨디션도 괜찮았던 것 같다. 감독 코치님들도 잘 관리해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근은 지난 4일 싱가포르와의 메인드로우(본선) 맞대결에서 조 1위를 확정 짓는 결승 득점을 올렸다. 홈 팬으로 가득 찬 곳에서, 홈 팀인 싱가포르를 무너뜨리며 보여준 모습은 ‘쉿’ 세레머니였다. 조용해진 경기장의 주인공이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경희대 스포츠단 선수들이 1층 좌석을 가득 메웠고, 이동근은 3쿼터 점수차를 크게 벌리는 3점을 성공시키고 관중석을 향해 ‘쉿’ 세레머니를 재현했다.

함께 합을 맞췄던 3x3 대표팀은 U-리그에서는 적이 된다. 7일 가장 먼저 복귀전을 치른 구민교에 이어서 8일 이주영도 “만나면 300%로 나서주겠다”고 도발 한 마디를 남겼다. ‘마지막 수신자’가 된 이동근에게도 이 말을 전했다.
#사진_점프볼DB,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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