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회 공연, 2조 9천억 매출 예상"…테일러노믹스 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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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은 오늘(9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공연을 펼칩니다.
예매가 진행된 46회 공연은 이미 모두 매진됐는데요.
새 앨범 '아리랑'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연속 2주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과 음반 판매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예매가 진행된 월드 투어 46회 공연은 모두 매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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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탄소년단은 오늘(9일)을 시작으로 전 세계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공연을 펼칩니다. 예매가 진행된 46회 공연은 이미 모두 매진됐는데요. 가는 곳마다 큰 경제적 효과를 냈던 미국의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의 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어서 김경희 기자입니다.
<기자>
4년 만에 다시 시작되는 BTS의 월드 투어.
공연에 앞서 팬들은 응원봉을 비롯해 새 앨범의 로고가 들어간 각종 물품을 구매합니다.
[케이트/필리핀 팬 : (굿즈 구매에) 50만 원 정도 쓴 것 같아요. 이번 여행에서 더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고, 이번 공연과 관련된 기념품도 더 많이 갖고 싶어요.]
지구 반대편에서 거금을 들여 날아왔지만, 비용이 아깝지 않다고 입을 모읍니다.
[마리아나·카탈리나/콜롬비아 팬 : 정말 아름다운 경험이에요.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이곳에서 많이 만들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공연장 인근 숙박업소는 BTS 팬들로 거의 만실입니다.
[유리/일본 팬 : (BTS 공연) 티켓은 구하지 못했지만, 이미 이 호텔을 예약해 둔 상태라 그냥 오기로 했어요.]
공연이 열리는 곳마다 지역 경제를 들썩이게 하며 '테일러노믹스'란 용어를 만들어 낸 테일러 스위프트의 월드 투어처럼, BTS 투어도 지역 상권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겁니다.
공연 수익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새 앨범 '아리랑'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연속 2주 1위를 기록하는 등 음원과 음반 판매에서 호조를 보이고 있고, 예매가 진행된 월드 투어 46회 공연은 모두 매진됐습니다.
남미 3개국이 추가되면서 총 공연 횟수가 85회로 늘었는데, 중동, 일본에서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이현지/유진투자증권 선임연구원 : 북미 시장에서 앨범이나 이번 컴백에 대한 반응은 나쁘지 않거든요. 전 지역을 360도 스타디움 공연으로 한다고 밝힌 것부터가 이미 (티켓) 수요가 높다(는 걸 보여줍니다.)]
증권가에서는 BTS의 월드 투어 매출이 테일러 스위프트가 2024년 에라스 투어에서 기록한 2조 9천억 원에 맞먹을 걸로 예상했습니다.
공연 횟수는 적지만 굿즈와 콘텐츠 등에 대한 팬덤의 지출 성향이 더 크다는 겁니다.
무엇보다도 K팝과 한국 문화에 대한 수용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BTS 노믹스의 진정한 파급 효과로 꼽힙니다.
(영상편집 : 김윤성, VJ : 오세관)
김경희 기자 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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