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장 재공모·신입사원 채용 절차 돌입

강민중 2026. 4. 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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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LH는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임기 3년의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한편, LH는 신입사원(5·6급) 262명에 대한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일(4.9) 16시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되는 채용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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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접수…외부 인사 중심 선임 가능성
신입사원 5·6급 262명 공개 채용도 진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임 사장 선임을 위한 재공모 절차에 돌입했다. LH는 8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임기 3년의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사장은 임기 종료 이후 경영 실적 평가 등에 따라 1년 단위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인선은 장기간 이어진 수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LH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통상 2~3개월이 소요되는 선임 절차를 감안하더라도 공백 장기화 상황을 고려해 상반기 내 임명 가능성이 제기된다.

앞서 2022년 11월 취임한 이한준 전 사장은 임기 만료를 앞두고 사의를 밝혔으나 수리가 지연되다 지난해 10월 말 면직됐다. 이후 진행된 1차 공모에서는 후보군이 내부 출신으로 구성된 점이 한계로 지적되며 최종 인선이 무산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된 LH 개혁위원회가 고강도 혁신안을 추진하면서 조직 쇄신을 이끌 외부 인사 필요성이 부각됐다. 내부 출신보다는 외부 전문가 중심의 리더십이 요구된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LH는 사장 직무대행 체제가 이어지고 있다. 이상욱 전 부사장이 사의를 표명한 이후 조경숙 주거복지본부장이 직무대행을 맡는 이른바 '대행의 대행' 구조가 지속되는 상황이다.

차기 사장 후보군으로는 이성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헌동 전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등이 거론되는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재공모를 통해 외부 인사가 최종 낙점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한편, LH는 신입사원(5·6급) 262명에 대한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원서접수(4월16일~23일), 필기시험(5월17일), 면접(6월 중)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 뒤 채용형 인턴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채용인원은 262명으로 5급 사원 235명 및 6급 사원 27명을 채용한다. 직군으로는 사무직 107명, 기술직 155명이다.

학력, 나이, 경력 등의 제한은 없으나 5급 기술직과 사무직 일부 분야는 기사 수준 자격을 보유해야 하며, 6급의 경우 최종 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포함)이어야 지원할 수 있다.

LH는 평가 공정성 제고 및 취업 준비생 부담 경감을 위해 서류전형은 어학점수, 자격증 등 계량 평가만 진행한다. 자기소개서는 필기전형 합격자만 제출하고, 이는 향후 인성 면접 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 사회적 약자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 채용 비율을 법상 의무비율(3.8%) 보다 2배 높여 실시한다. 국가유공자법 등에 따른 취업지원 대상자도 법상 의무비율(6%) 보다 확대(8%) 채용한다.

채용과 관련한 지원자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원서 접수 시작일인 16일부터 이틀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 전용 콜센터(02-2038-6740~6742)를 운영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일(4.9) 16시 LH 홈페이지(www.lh.or.kr)에 게시되는 채용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 LH는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난 해소를 위해 신입사원 472명을 채용하고, 826개의 청년인턴 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이번 6급 신입사원 채용에 이어, 올해 5월부터 7급(무기계약직) 신입사원 180여 명 규모 채용 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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