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9% 잡았다!' 정예림 쾅쾅쾅+16점, 하나은행 61-56으로 PO 1차전 삼성생명 격파 [MD부천]

[마이데일리 = 부천 김경현 기자] 부천 하나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잡고 플레이오프 1차전을 가져갔다.
하나은행은 9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1차전 삼성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61-56으로 승리했다.
하나은행은 20승 10패로 2위를 기록,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최하위(9승 21패)에서 2위로 도약, 하나은행 돌풍을 보여줬다. 삼성생명은 '에이스' 이해란을 앞세워 14승 16패로 3위에 올랐다. 양 팀 모두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하나은행이 92.9% 확률을 잡았다. 역대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이 챔피언결정전으로 오를 확률은 83.8%(45/54)다. 5전 3선승제로 좁히면 92.9%(13/14)가 된다.
이상범 감독은 플레이오프 최고령 출전 감독이 됐다. 이상범 감독은 1차전 기준 만 57세 32일이다. 종전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56세 337일)을 넘어섰다.
하나은행은 정예림이 3점포 3개 포함 16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진안이 12득점 11리바운드, 이이지마 사키가 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진영이 4쿼터 쐐기 3점포 포함 10점을 올렸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15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하나은행이 기선을 제압했다. 1쿼터부터 정예림이 8점을 몰아쳤다. 진안과 사키도 필요할 때마다 득점을 올렸다. 하나은행은 에이스 이해란이 무득점에 그친 것이 컸다. 슛 기회 자체를 2번밖에 잡지 못했다. 1쿼터는 18-10으로 하나은행이 앞섰다.
삼성생명도 반격을 개시했다. 이해란이 깨어났다.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진안의 득점으로 경기는 20-10으로 더블 스코어로 벌어졌다. 이해란이 야금야금 득점을 올리며 추격에 나섰다. 하나은행은 턴오버를 쏟아냈고, 이때마다 삼성생명이 득점을 올렸다. 2쿼터 막판 정현이 귀중한 3점을 성공시켜 하나은행이 리드를 이어갈 수 있었다. 전반은 31-29로 하나은행이 리드한 채 끝났다.

치열한 경기가 계속됐다. 3쿼터 시작과 동시에 강유림의 득점으로 경기는 31-31 동점이 됐다. 이후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하나은행은 이해란을 앞세워 경기를 풀었다. 하나은행은 진안과 사키가 내외곽을 흔들었다. 정예림이 3점 두 방을 꽂으며 경기를 팽팽하게 끌어갔다. 3쿼터는 47-46으로 하나은행의 소폭 우위로 마무리됐다.
운명의 4쿼터. 박진영의 속공 득점으로 하나은행이 포문을 열었다. 진안이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하나은행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삼성생명도 강유림의 앤드 원, 윤예빈의 골밑 득점으로 간극을 좁혔다. 경기 종료 2분 17초를 남기고 박진영의 쐐기 3점포가 터졌다. 경기 종료 57.4초를 남기고 배혜윤이 5반칙 퇴장을 당했다. 삼성생명은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지만, 벌어진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하나은행이 61-56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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