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교양 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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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박완서의 딸인 수필가 호원숙이 어머니의 손때가 묻고 추억이 어린 옷들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완서는 옷감을 끊어 와서는 임신한 딸에게 편안한 원피스를 만들어주고 남은 천으로는 자신의 블라우스를 만들어 입었다.
입던 스웨터가 낡으면 그 털실을 풀어 새로 뜨개질을 해서 옷을 만들기도 했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새삼 부각된 호르무즈해협의 중요성은 더 말할 나위도 없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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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박완서의 옷장

작가 박완서의 딸인 수필가 호원숙이 어머니의 손때가 묻고 추억이 어린 옷들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박완서는 옷감을 끊어 와서는 임신한 딸에게 편안한 원피스를 만들어주고 남은 천으로는 자신의 블라우스를 만들어 입었다. 입던 스웨터가 낡으면 그 털실을 풀어 새로 뜨개질을 해서 옷을 만들기도 했다.
구름의시간, 1만6800원.
♦ 이오덕 일기

교사이자 어린이문학 평론가, 우리말 운동가이기도 했던 이오덕(1925~2003)이 쓴 공책 일기 98권은 2013년에 다섯권짜리 책으로 출간된 바 있다. 그 일기를 다시 간추려 600쪽 가까운 한권으로 갈무리했다. 평생의 지음이었던 아동문학가 권정생과 주고받은 편지를 모은 ‘아름다운 편지’도 다시 나왔다.
양철북, 3만5000원.
♦ 세르지오 레오네

‘스파게티 웨스턴’이라 불린 이탈리아 서부극 장르를 창조한 영화감독 세르지오 레오네 평전. 할리우드 서부극의 과장된 이미지를 벗겨냈으며,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더 웨스트’ 같은 작품들에서 영화음악가 엔니오 모리코네와 함께 작업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크리스토퍼 프레일링 지음, 한창호 옮김, 볼피, 3만8000원.
♦ 사회적 히키코모리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를 개인의 성격이나 의지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가족 관계와 사회적 조건이 교차하며 드러나는 복합적인 상태로 파악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개인을 고쳐 바깥으로 내보내는 게 능사가 아니며, 당사자가 놓인 곤란의 구조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고.
사이토 타마키 지음, 이정민·미우라 토모미 옮김, 에디투스, 1만8000원.
♦ 지도로 보아야 보인다 2

해협과 바닷길 21곳을 통해 바다가 지닌 지정학적 중요성을 알게 한다. 전 세계 무역의 90%가 해상을 통해 이루어지고, 인터넷 데이터의 98%가 해저 케이블로 오간다.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으로 새삼 부각된 호르무즈해협의 중요성은 더 말할 나위도 없을 터.
에밀리 오브리·프랭크 테타르 지음, 이수진 옮김, 사이, 3만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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