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여론조사] 국힘 강영석 시장 강세...민주당 '김부겸' 효과 기대

이종웅 2026. 4. 9. 21:0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TBC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주요 선거구 여론조사 보도, 이번엔 상주시장 선거입니다.

국민의힘 후보 간 다자 대결 구도 속에 3선 도전에 나선 현 시장이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도 김부겸 효과에 기대를 걸며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상주 유권자들의 민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이종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먼저 차기 상주시장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물었습니다.

국민의힘 강영석 상주시장이 32.5%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다음으로 같은 당 안재민 국민의힘 중앙당 수석부대변인 23.3%, 남영숙 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위원장 15.7%입니다.

강 시장과 안 수석부대변인 간 격차는 9.2%포인트로 오차 범위 밖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재현 전 상주시의회 의장과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황천모 전 상주시장은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도 유사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강영석 후보가 33.6%로 가장 앞섰고 안재민 후보와 남영숙 후보, 황천모 후보 순이었습니다.

후보 선택 기준은 지역 발전 기여 가능성 44.7%로 가장 높았고, '인물과 자질', '도덕성과 청렴성'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번 지방선거 성격에 대해선 '정부 견제'라는 응답이 64.5%로, '국정 안정'보다 3배가량 많았습니다.

지지 정당은 국민의힘 71.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더불어민주당은 14.6%를 기록했습니다.

지지 정당이 민생 문제 해결을 기대할 수 없을 경우, 후보를 바꿀 생각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기존 지지 정당 유지가 46.7%로 '상황에 따라 고려'와 '바꿀 의향이 있다'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TBC가 비전코리아 솔루션즈에 의뢰해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상주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12명을 대상으로 100%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입니다.

상주시장 선거는 현직 시장이라는 이점을 바탕으로 국민의힘 강영석 후보의 강세 속에 같은 당 안재민, 남영숙 후보가 뒤를 쫓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민주당 정재현 후보도 상주가 고향인 김부겸 대구시장 예비 후보가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김 후보 출마 효과에 기대를 걸며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TBC이종웅입니다.(영상취재 이상호 CG 김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