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황혼육아 내가 한다" 선언했지만…딸 이예림 "잘 모르겠다" 선 긋기 [육아인턴]

한소희 기자 2026. 4. 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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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STORY 예능 '육아인턴'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한층 밝아진 안색으로 황혼 육아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 '육아인턴' 1회에서는 육아 경험이 없는 이경규와 안정환이 본격적인 육아 도전에 앞서 교육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현장에서 안정환은 이경규의 달라진 얼굴빛을 언급하며 "피부가 좋아지셨다. 술을 안 드시냐"고 물었다. 이에 이경규는 "요즘 술을 거의 안 마신다"며 컨디션이 좋아진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육아가 체력이 중요하다고 해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있다"고 덧붙이며 생활 습관 변화도 전했다.

특히 이경규는 '황혼 육아'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딸이 결혼 6년 차라 할아버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도와줄 마음이 있다. 하지만 육아를 잘 몰라 배워보고 싶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tvN STORY 예능 '육아인턴'

이어 딸 이예림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육아를 맡길 생각이 있는지 묻기도 했다. 그러나 이예림은 "잘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이예림은 2세 계획에 대해 "아직은 아이를 낳고 싶다는 생각이 크지 않다. 책임감에 대한 고민이 많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이경규는 "결혼했다면 아이를 낳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지만, 강요할 수는 없다"며 딸의 선택을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육아인턴'은 육아 경험이 부족한 예비 할아버지들이 아이와 하루를 보내며 육아를 배워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성장 예능이다. 과거 바쁜 시절 자녀의 성장 과정을 충분히 함께하지 못했던 '그 시절 아빠'들이 손주를 위해 미리 육아를 연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배우 남보라가 내레이션을 맡았으며, 김구라가 지원군으로 나서 재미를 더한다.

한편, 이경규는 1992년 결혼해 딸 이예림을 두고 있다. 이예림은 배우 활동을 이어오다 2021년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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