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X, 브리온 상대 짜릿한 ‘패승승’ 뒤집기…천금같은 시즌 마수걸이 승리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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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1세트를 패배하고 2세트에서는 9700골드 까지 밀리면서 패색이 짙었다.
DRX는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DRX의 불안했던 경기력은 2세트 중반까지 이어졌다.
기적 같은 뒤집기 쇼로 기회를 잡은 DRX는 3세트에서는 1, 2세트와 달리 초반부터 브리온을 공략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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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종로, 고용준 기자] 일방적으로 1세트를 패배하고 2세트에서는 9700골드 까지 밀리면서 패색이 짙었다. 사실상 진 경기에서 짜릿한 뒤집기를 성공했다. DRX가 패승승 역전 드라마로 개막 2연패를 탈출해 시즌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했다.
DRX는 9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6 LCK 정규 시즌 1라운드 브리온과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LCK 최초 외국인 선수인 베트남 국적 ‘레이지필’ 쩐바오민이 POM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DRX는 개막 2연패를 끊고 시즌 첫 승전고(1승 2패 득실 -3)를 울렸다. 브리은은 시즌 2패(1승 득실 -1)째를 당하면서 중간 순위 6위로 내려갔다.
DRX의 출발은 불안했다. 탱커없는 제이스-녹턴-아지르-시비르-애니비아로 1세트 조합을 꾸린 상황에서 단 5킬만 뽑아내는 최악의 경기력으로 30분 36초만에 무너졌다. 초반에는 단 1킬도 내지 못하고 0-12까지 끌려갔고 결국 1세트를 5-23으로 대패했다.

DRX의 불안했던 경기력은 2세트 중반까지 이어졌다. 초반 라인전부터 중규모 교전까지 붙는 족족 피해가 누적되면서 일방적으로 끌려갔다. 승기를 내준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구석은 단 하나 드래곤의 영혼을 취한 것 밖에 없었다.
위기 상황에서 실날 같은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브리온의 조직력이 갑자기 모래알처럼 흩어지면서 DRX가 야금야금 추격했다. ‘리치’ 이재원과 ‘유칼’ 손우현이 난타전을 주도했고, ‘유칼’ 손우현의 기막힌 이니시에이팅 한 방으로 53킬을 주고받은 초난타전에서 27-26으로 웃으면서 세트스코어를 1-1로 따라붙었다.

기적 같은 뒤집기 쇼로 기회를 잡은 DRX는 3세트에서는 1, 2세트와 달리 초반부터 브리온을 공략하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드래곤의 영혼도 바론도 필요없는 빠른 템포의 운영으로 브리온의 최후보루 넥서스를 격파하고 시즌 첫 승전보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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