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RISE UP 6대 전략 수립·산업 연계 강화”

오원석 기자 2026. 4.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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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 전략' 통해 교육·연구 역량 강화
'피어선 프로젝트'로 학교 정체성 확립
“대학,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움직여야”
▲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평택대학교가 반도체와 미래자동차 등 지역 전략 산업에 최적화된 인재를 공급하는 '평택형 라이즈(RISE) 사업' 주관기관으로서 행보를 가속화한다.

제9대 총장으로 연임된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대학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RISE UP' 6대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산업 현장과의 연계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 총장이 핵심 과제로 내세운 'DAS 전략'은 데이터(Data), 인공지능(AI), 동맹(SECO)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증폭시키는 체계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 전 영역에서 AI 대전환(AX)을 추진하며 수소경제, 스마트물류, 평화안보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가치 창출 허브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경영 혁신을 위한 6대 세부 전략도 본격 가동된다.

우선 '피어선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선교·연구·지역연계 등 4대 핵심 분야의 비전을 구체화하며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한다.

이 총장은 학생 개개인의 인생 변화를 지원하는 '교육 성공 대학'을 지향점으로 삼아 학업 만족도를 극대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조직 내부적으로는 재정 안정성과 인적 역량을 고도화하는 '도약대학'으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 등 외부 위기를 내부 혁신으로 극복하겠다는 의지로 분석된다.

재임 소회에 대해 이 총장은 지난 3년의 임기를 혼란을 극복하고 상식과 원칙을 세운 정상화의 시기로 규정했다.

이 총장은 총장의 헌신이 학생과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이어질 것임을 강조하며, 대학이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전과 성장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특히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대학이 지역사회의 혁신을 이끄는 실질적인 장이 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 총장은 "변화의 바람이 부는 시대에 대학은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움직여야 한다"고 전제한 뒤, "교수의 교수(敎授), 직원의 섬김, 학생의 배움이 조화를 이루는 현장이 바로 평택대다"라고 정의했다.

마지막으로 이 총장은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평택시와 시민, 기업, 동문이 합심해 미래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총장은 교수의 가르침과 직원의 지원, 학생의 배움이 조화로운 평택대학교를 지역사회 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평택대의 역사는 1910년 12월 한국을 방문한 아더 T. 피어선(Arthur T. Pierson) 박사의 유지에서 시작됐다. 1912년 10월15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서 '피어선기념성경학원'으로 출발한 이후, 1980년 12월 피어선성서신학교로 개편되며 1981년 현재의 평택시 용이동 부지로 이전했다.

이후 1984년 피어선신학교, 1990년 피어선대학, 1992년 피어선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해왔다. 현재의 '평택대학교'라는 명칭은 1996년 3월1일부터 사용 중이다. 2012년 창립 100주년을 기점으로 종합대학교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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