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신인' 김민솔, KLPGA 투어 iM금융오픈 1R 단독 1위

신서영 기자 2026. 4. 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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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특급 신인' 김민솔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 원) 첫째 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민솔은 9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민솔은 이후 13번 홀(파3)과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6언더파로 첫 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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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솔 / 사진=KLPGA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특급 신인' 김민솔이 iM금융오픈(총상금 10억 원) 첫째 날 단독 선두로 나섰다.

김민솔은 9일 경북 구미시 골프존카운티 선산(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김민솔은 2위 최예림(5언더파 67타)을 한 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민솔은 지난해 드림투어(2부)에서 4승을 쓸어 담으며 주목 받았고, 8월 초청선수로 출전한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정규시즌 시드를 확보했다. 이후 지난해 10월 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다만 김민솔은 출전 대회 수가 부족해 신인왕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고, 신인왕 후보 자격을 갖춘 올해 수상에 도전한다.

이날 1번 홀(파4)에서 출발한 김민솔은 3번 홀(파4)에서 첫 버디를 잡았고, 6번 홀(파5)과 7번 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았다.

8번 홀(파3)에서는 첫 보기를 범했으나 후반 첫 홀인 10번 홀(파5)과 11번 홀(파4)에서 연달아 타수를 줄이며 만회했다. 김민솔은 이후 13번 홀(파3)과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6언더파로 첫 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김민솔은 "시작 전 예보에는 비바람이 강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초반 날씨가 좋아 스타트를 잘 끊을 수 있었다. 막판에 비바람이 불기 시작했을 때는 캐디와 잘 상의하며 침착하게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올 시즌 연습도 많이 했기에 스스로는 잘하고 있다고 믿고 있다. 지난 대회에 비해 전체적으로 많이 좋아졌고, 오늘도 퍼트가 잘 따라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냈다"며 "주변의 기대보다 스스로 가지는 부담이 더 크다. 이거를 잘 이겨내는 것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숙제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남은 라운드에 대해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보다는 오늘 플레이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더 자신 있게 임하고자 한다. 지난주에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던 롱 퍼트를 성공한 것도 큰 자신감이 됐는데 최선을 다해 플레이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김시현과 전예성, 김나현이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민주는 이예원, 김수지, 문정민 등과 함께 공동 8위(2언더파 70타)를 마크했다.

국내 개막전 우스자인 고지원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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