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멕시코 해발 2200m 가장 먼저 상륙.. 홍명보호에 '특급 힌트' 제공한다

강필주 2026. 4. 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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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34, LAFC)이 가장 먼저 '고지대 적응'이라는 현장 체험에 나선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오는 1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푸에블라의 에스타디오 콰우테목에서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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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축구협회 제공

[OSEN=강필주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캡틴' 손흥민(34, LAFC)이 가장 먼저 '고지대 적응'이라는 현장 체험에 나선다. 

손흥민의 소속팀 LAFC는 오는 15일(한국시간) 오전 10시 멕시코 푸에블라의 에스타디오 콰우테목에서 크루스 아술(멕시코)과 2026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경험할 이번 멕시코 원정지는 해발 2106m에서 2200m 사이에 위치한 고산지대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오는 6월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릴 과달라하라(해발 1550~1563m)보다도 훨씬 고도가 높다.

그만큼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이 본선에 앞서 고지대에서 발생하는 신체 변화와 산소 결핍 등을 실전에서 미리 체험하는 것은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 전체에 귀중한 데이터와 힌트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물론 대표팀은 일찌감치 베이스캠프를 마련하며 준비에 나서고 있다. 대표팀은 5월 중순 과달라하라와 유사한 고도(해발 1330m)를 지닌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 사전 캠프를 차려 신체 적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이후 대표팀은 조별리그 경기장에서 불과 5km 거리에 있는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를 베이스캠프로 삼아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고 고지대 환경에 완전히 녹아들겠다는 전략이다.

조별리그 첫 상대인 체코는 저지대인 미국 댈러스(해발 약 150m)에 캠프를 차린 뒤 경기 직전 멕시코로 이동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홍명보호가 환경적으로 우위를 가진 상태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여기에 손흥민이 먼저 멕시코 고산대 원정 경험을 하는 만큼 대표팀에 더욱 자세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은 지난 8일 홈구장에서 가진 크루스 아술과의 1차전에서 전반 30분 마티외 슈아니에르의 크로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팀이 3-0으로 승리하는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이 득점으로 손흥민은 지난 2월 페널티킥 득점 이후 두 달 만에 시즌 2호골을 쏘아올렸다. 특히 올해 첫 필드골을 성공시켜 일각에서 제기한 '에이징 커브' 논란을 잠재웠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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