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농구’ 플레이 볼…KCC 완전체 공격력으로 DB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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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까지 뜨거운 순위 경쟁이 펼쳐진 프로농구(KBL) 6강 플레이오프(PO) 대진표가 확정됐다.
DB, SK, 소노, KCC가 3~6위를 차지하며 PO에서 DB(3위)와 KCC(6위), SK(4위)와 소노(5위)가 맞붙는다.
6강 PO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DB-KCC, SK-소노전에서 승리한 팀이 각각 LG, 정관장과 4강 PO를 치른다.
KCC는 오는 13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6강 PO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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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전서 DB에 8점 차 역전패
- 13일 원주서 재격돌 … 설욕 다짐
- ‘BIG 4’ 부상 털어내 반등 기대
막판까지 뜨거운 순위 경쟁이 펼쳐진 프로농구(KBL) 6강 플레이오프(PO) 대진표가 확정됐다. 부산 KCC는 원주 DB와 맞붙어 4강 진출을 노린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지난 8일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은 최종전을 앞두고도 순위가 결정된 구단이 4팀밖에 되지 않아 끝까지 혈투가 벌어졌다. 창원 LG(1위), 안양 정관장(2위), 수원 KT(7위), 울산 현대모비스(8위)만 순위가 확실히 정해졌고 원주 DB와 서울 SK는 공동 3위, 고양 소노와 부산 KCC는 공동 5위, 서울 삼성과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공동 9위인 상태에서 최종 경기를 치렀다.
KCC는 지난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KBL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DB에 8점 차(101-109)로 졌다. 이날 KCC는 3쿼터까지 우위를 지켰으나 4쿼터 들어 DB의 헨리 엘런슨과 정효근의 매서운 득점에 역전패당했다. 최종 경기에서 패배한 KCC는 마지막 경기에서 KT에 진 소노(72-76)와 승패(28승 26패), 맞대결(3승 3패) 모두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에서 밀려 6위로 떨어졌다.
모든 팀이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KBL 6강 PO 대진이 정해졌다. DB, SK, 소노, KCC가 3~6위를 차지하며 PO에서 DB(3위)와 KCC(6위), SK(4위)와 소노(5위)가 맞붙는다. 6강 PO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DB-KCC, SK-소노전에서 승리한 팀이 각각 LG, 정관장과 4강 PO를 치른다. 정규리그 최하위인 9위는 한국가스공사, 10위는 삼성이 차지했다.
6개월 간의 정규리그가 마무리되면서 9일 정규시즌 시상식과 10일 PO 미디어데이가 열린 뒤 12일부터 ‘봄 농구’가 시작된다. 봄 농구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SK와 소노의 대결로 시작되며, 높은 순위 구단의 홈구장에서 먼저 경기를 치른다.
KCC와 DB는 모두 매서운 공격력이 강점으로 꼽히는 만큼 득점 화력이 뜨거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KCC(4486득점)와 DB(4333득점)는 각각 누적 득점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KCC는 오는 13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6강 PO에 돌입한다. 13, 15일 원정 경기를 치른 뒤 17일 홈에서 경기를 펼친다. 세 번의 승리를 먼저 거두는 팀이 이기기에 필요에 따라 19일 부산, 21일 원주에서 경기를 진행한다.

이번 시즌 KCC는 유난히 힘든 시간을 보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허훈을 품으며 ‘BIG 4(허훈-허웅-송교창-최준용)’ 체제를 갖춰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시즌 초반 7연승을 거둔 것이 무색하게 주전들의 잇따른 부상 악재가 이어지며 4명의 완전체를 가동하지 못했다. 결국 KBL 10개 팀 중 6팀만 진출하는 PO에 턱걸이로 진출한 처지가 됐다.
하지만 DB와의 PO를 앞두고는 최준용과 송교창 등 부상자들이 모두 돌아와 완전체를 이뤘기에 해볼 만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KBL은 지난 8일 열린 SK와 정관장의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SK가 유리한 PO 대진을 위해 일부러 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10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따져보기로 했다.
3위 SK는 2위 정관장과의 최종전에서 65-67로 패했는데, 6위지만 슈퍼팀으로 평가받는 KCC를 피하기 위해 경기에 불성실하게 임한 것 아니냐는 시선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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