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벚꽃도 고령화…노후 벚나무 잇따라 쓰러져
KBS 2026. 4. 9. 19:38
[앵커]
최근 일본에서 벚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시민들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벚꽃 명소로 알려진 도쿄 '지요다구' '지도리가후치'.
얼마 전 이곳에서 높이 20미터, 둘레 2.5미터의 대형 벚나무가 쓰러졌습니다.
또 다른 공원에서도 지난달 벚나무가 넘어져 여성 한 명이 다쳤습니다.
지난 3년 반 동안 일본 전국 공원에서 나무가 쓰러져 발생한 사고는 모두 931건.
이 가운데 벚나무 사고가 98건에 달합니다.
전문가들은 원인으로 '나무의 고령화’를 지목합니다.
[고바야시 아키라/'일본 나무 의사회' 이사 : "나무도 고령화사회가 되었죠. 1950년대부터 고도 경제성장에 맞춰 다양한 나무를 심었고 특히 벚나무를 많이 심었어요."]
실제로 이번에 쓰러진 나무들도 대부분 60년 이상 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나무뿌리나 줄기에 버섯이 자라면 내부가 썩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벚꽃을 즐기기 전, 나무가 크게 기울어져 있거나 버섯 등이 자라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한달간 112에 112번 신고했는데 다 ‘거짓’…60대 여성 결국 [이런뉴스]
- “국정 속도 2배 올리면”…이 대통령의 창의적 임기 계산법 [지금뉴스]
- ‘하GPT 쟁탈전’ 본격화?…청와대 vs 민주당, 승자는 [지금뉴스]
- “의사·교수도 가짜?”…AI 사칭 광고 ‘가상인물’ 표시 의무화 [핫클립]
- ‘연쇄살인’ 김소영에 “천벌받을 악인아”…탄원서 94장과 어머니 편지 [지금뉴스]
- ‘땅콩회항’ 폭로 박창진, 돌고 돌아 결국 ‘이곳’ 임원 발탁 [이런뉴스]
- “식사 중 폰 금지”한 일본 라멘집…이 손님들 때문이었다 [잇슈#태그]
- 공중서 격투하다…전선에 걸린 흰머리독수리 2마리 [이슈클릭]
- “딱 3초 나오셨는데…” 돌아온 ‘다큐 3일’에 뭉클 [이런뉴스]
- [현장영상] 달 탐사 동행한 인형의 특별 임무…“모두의 이름과 희망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