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근이 없이 준비해야 하는데..." 값진 승리에도 주희정 감독이 떠안은 숙제

용인/윤소현 2026. 4. 9.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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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경희대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경기 후 만난 주희정 감독은 "(이)동근이가 9월에 아시안게임이 있어서, 나머지 선수들끼리 손발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선수들이 동근이한테만 미루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동근이 없이 9월 한 달을 준비해야 하는게 감독으로서의 숙제다. 선수들은 실수하더라도 자신감 있게 해주면 좋겠다. 어쨌든 경희대가 1위 팀인데 승리를 거둔 것에 자신감을 갖고 중앙대와의 경기도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총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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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용인/윤소현 인터넷기자] 고려대가 경희대를 잡고 3연승을 달렸다.

고려대는 9일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희대와의 경기에서 77대 6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승 1패를 기록, 경희대의 전승 행진을 끊어내며 연세대, 경희대와 공동3위 그룹을 형성했다.

2쿼터 이동근이 들어온 후 수비의 안정감을 찾은 고려대는 경희대를 11점으로 묶으며 격차를 벌렸다. 공격에서는 석준휘가 활약했다. 돌파 득점을 놓치지 않으며 30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만난 주희정 감독은 “(이)동근이가 9월에 아시안게임이 있어서, 나머지 선수들끼리 손발을 맞추고 있다. 그런데 선수들이 동근이한테만 미루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동근이 없이 9월 한 달을 준비해야 하는게 감독으로서의 숙제다. 선수들은 실수하더라도 자신감 있게 해주면 좋겠다. 어쨌든 경희대가 1위 팀인데 승리를 거둔 것에 자신감을 갖고 중앙대와의 경기도 잘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총평했다.

고려대는 이동근이 뛰지 않았던 1쿼터는 동점으로 마쳤지만 공수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인지 이동근은 투입된 이후 교체 없이 경기를 치뤘다. 2026 FIBA 3x3 아시안컵 이후 복귀전임을 감안하면 긴 시간(30분 50초)을 소화했다.

이를 언급하자 “동근이는 내구성이 좋은 선수라 컨디션은 좋은 것 같다. 개인적으로 20분만 주려고 했는데 내가 마음이 급했다. 힘든 와중에 잘 극복해주고 선배로서 든든한데, 다른 선수들도 조금씩 보태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값진 승리를 거뒀지만, 고려대는 4쿼터 배현식에게 21점을 허용하며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다음 경기는 전승을 달리고 있는 중앙대와 전통 라이벌 연세대다. 불안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주희정 감독은 “상대방이 슛이 좋은 선수인지, 아닌 선수인지 빠르게 파악을 해야 한다. 이게 어렵다 보니까 수비에서 실수가 많이 나온다. 또 수비 활동량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도 있다. 일단 게임을 안 뛰는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고, 출전하는 선수들은 컨디션 조절을 해주면서 준비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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