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오픈국제챌린저, 부상 없이 우승 목표”

박희중 기자 2026. 4. 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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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본선 와일드카드 출전 권순우 “진월국제테니스장 코트 환경 만족, 기대가 커”
권순우가 2026 광주오픈국제남자챌린저대회 출전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광주시테니스협회 제공>

“광주오픈에서는 부상 없이 우승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팬 응원에 힘입어 좋은 성적을 내고 싶습니다.”

2026 광주오픈국제남자챌린저대회 참가를 앞둔 권순우 선수가 9일 사전 인터뷰에서 “한국 테니스도 세계에 뒤쳐지지 않는 그 누구보다 화끈하고 재밌는 경기로 우승할 수 있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이같이 출전 각오와 목표를 밝혔다.

권순우는 2016년부터 광주오픈에 여러 차례 참가했으며, 개인 최고 성적은 4강(2019년 대회)이다. 그는 이번 대회에 단식 본선 와일드카드로 출전한다.

권순우는 “진월국제테니스장의 코트 환경이 매우 좋고, 코트 면 페이스도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며 “얼른 광주에서 시합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 맞춰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그는 “현재 100% 컨디션은 아니지만, 경기 수가 많아지면서 자신감이 생기고 있으며, 매 경기마다 부족한 부분을 정성윤 감독님과 함께 보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 있는 플레이로는 서브와 포핸드, 백핸드, 발리를 꼽았다.

그는 “서브, 포핸드, 백핸드, 발리 다 자신있다”며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잘 하는 선수들이여서 다 기대된다”고 말했다.

멘탈 관리 비결에 대해서는 “항상 기세를 유지하고 침착하며 여유를 갖는다. 급해지지 않고 자신 있게 경기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챌린저 대회가 선수 커리어에서 갖는 의미에 대해서는 “모든 면에서 저에게 의미가 크다. 랭킹, 경기 감각, 자신감 등 모든 부분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광주오픈국제남자챌린저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리며, 권순우를 비롯한 국내외 톱 선수들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박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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