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이진호, 급성 뇌출혈에 팬들 몰려왔다…팬카페에 걱정 글 잇따라

정대진 2026. 4. 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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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과 음주 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던 코미디언 이진호가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비판 여론 속에 침묵을 지키던 팬카페는 그의 갑작스러운 투병 소식에 다시금 술렁이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보도되자 이진호의 공식 팬카페 '개그발동 이진호'에는 그를 향한 걱정 어린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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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정대진 기자] 불법 도박과 음주 운전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던 코미디언 이진호가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다. 비판 여론 속에 침묵을 지키던 팬카페는 그의 갑작스러운 투병 소식에 다시금 술렁이고 있다.

이진호의 소속사 SM C&C는 9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진호가 지난 1일 급성 뇌출혈을 일으켜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으나 종적을 감췄던 그의 충격적인 근황에 연예계와 팬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소식이 보도되자 이진호의 공식 팬카페 '개그발동 이진호'에는 그를 향한 걱정 어린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카페 게시판에는 "쾌유를 빈다", "힘내세요", "우리 진호 뇌출혈이라니" 등의 제목으로 이진호의 상태를 염려하는 팬들의 게시글이 실시간으로 업로드되고 있다. 논란 이후 한동안 정적만 흐르던 공간이었으나, 생사의 갈림길에 섰던 그의 소식에 팬들이 다시 하나둘 모여들고 있는 것이다.

앞서 이진호는 지난해 10월 개인 계정을 통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자진 고백하며 보완 수사를 걸친 경찰에 불구속 송치된 바 있다. 이듬해 9월에는 음주 상태로 약 100km를 달리다 적발됐다는 소식까지 연이어 전해지며 대중의 거센 비판을 받았고, 한때 그를 지지하던 많은 팬 또한 실망감을 표하며 등을 돌렸다.

하지만 과거의 논란을 떠나 한 사람의 생명이 위중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인간적인 안타까움을 내비치고 있다. 잇따른 물의로 싸늘하게 식었던 팬심이 투병 소식을 접하며 다시금 움직이기 시작한 모양새다. 현재 의식을 회복한 이진호는 외부 면회가 제한된 상태에서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진호의 구체적인 건강 상태나 치료 계획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정대진 기자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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