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 머무는 선감도의 풍경

정경아 기자 2026. 4. 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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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감도의 풍경 속에서 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여정이 시작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6월까지 경기창작캠퍼스에서 2026년 상반기 '예술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예술캠프는 창작캠퍼스가 위치한 선감도의 갯벌과 갈대밭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감각을 나누며, 색다른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예술캠프는 경기창작캠퍼스 인근 숙박시설과 연계해 운영하며,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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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서 ‘예술캠프’ 운영
2025 예술캠프.
선감도의 풍경 속에서 예술과 자연이 만나는 여정이 시작된다.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6월까지 경기창작캠퍼스에서 2026년 상반기 '예술캠프'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예술캠프는 창작캠퍼스가 위치한 선감도의 갯벌과 갈대밭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자연과 예술을 매개로 서로의 감각을 나누며, 색다른 경험을 쌓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3회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

각 회차는 예술을 통해 서로 다른 창작과 직업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1박 2일 동안 진행하는 1회차에서는 '경기섬아트페스타'와 연계한 '시각 예술 캠프'로 작품 창작부터 전시, 거래까지 이어지는 예술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다.

참여자는 예술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떤 방식으로 사람들과 만나며, 또 다른 가치로 이어지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이와 함께 모두가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바닥화 제작과 아트 경매도 함께 진행한다.

다음 달 열리는 2회차는 서해 갯벌과 해양 환경을 가까이에서 마주하며 '버려진 것들 속에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해 보는 '바다 예술 캠프'로 꾸며진다.

참여자는 해변에서 직접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고, 이를 바탕으로 예술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바다를 떠돌던 재료가 또 다른 감각과 이야기로 이어지는 순간을 체험하며, 환경 문제를 보다 가깝고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6월에 열리는 상반기 마지막 3회차는 '게임, 예술의 또 다른 언어'를 주제로, 게임과 음악, 미술, 문학적 상상이 어우러진 '게임 예술 캠프'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다양한 게임 활동과 미션에 직접 참여하며, 놀이의 형식 안에서 감각과 상상력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느낄 수 있다.

예술캠프는 경기창작캠퍼스 인근 숙박시설과 연계해 운영하며, 참여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창작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예술캠프는 창작과 전시, 환경, 놀이를 함께 경험하며 예술에 대한 시야를 넓혀가는 프로그램"이라며 "하반기에는 입주 예술인 및 단체와 협업해 참여형 콘텐츠를 한층 다양하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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