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m→300m→2200m.. '홍명보호 첫 상대' 체코, 고지대 적응에 "겁난다"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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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조별리그 상대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고지대 적응'이라는 비상이 걸렸다.
실제 미국 댈러스 인근 맨스필드(해발 300m)에 베이스캠프를 차리는 체코 대표팀이 마주할 조별리그 일정에 따른 고도는 다이내믹하다.
체코 대표팀은 조별리그 내내 급격한 환경 변화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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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poctan/20260409190147064tpsu.jpg)
[OSEN=강필주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에서 한국 대표팀의 첫 조별리그 상대 체코 축구 국가대표팀이 '고지대 적응'이라는 비상이 걸렸다.
체코는 지난 1일(한국시간)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덴마크와의 월드컵 유럽 플레이오프 패스D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행에 성공해 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속한 A조에 합류한 체코다.
체코 '이드네스'는 8일 체코축구협회가 자국 대표팀이 경기에 나설 본선 경기장 간의 극심한 해발 고도 차이가 선수들의 퍼포먼스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고 대책 마련에 분주한 상태라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체코축구협회 다비드 트룬다 회장은 최근 집행위원회 회의 직후 인터뷰에서 "고지대 환경은 스포츠 선수들에게 매우 가혹할 것"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
실제 미국 댈러스 인근 맨스필드(해발 300m)에 베이스캠프를 차리는 체코 대표팀이 마주할 조별리그 일정에 따른 고도는 다이내믹하다. 6월 12일 한국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열리는 멕시코 과달라하라가 해발 1500m 이상의 고지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poctan/20260409190147302mwil.jpg)
반면 18일 2차전인 남아프리공화국전은 300m 저지대인 애틀란타에서 갖는다. 그리고 마지막 경기인 25일 멕시코전은 무려 해발 2200m의 멕시코시티에서 치러진다. 체코 대표팀은 조별리그 내내 급격한 환경 변화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셈이다.
트룬다 회장은 "비행시간은 최대 4시간 정도에 불과하지만, 해발 고도 차이가 워낙 크다"며 "코칭스태프가 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FIFA 규정상 경기 장소로의 이동은 통상 경기 이틀 전에 이뤄지는데, 이는 신체가 고지대에 적응하기에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산소 텐트 등 특수 장비 도입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체코는 당초 멕시코 현지에 조기 캠프를 차리는 방안도 검토했다. 하지만 빡빡한 일정과 FIFA의 엄격한 규정으로 인해 실행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4/09/poctan/20260409190147521cfjo.jpg)
일단 체코는 오는 5월 말 프라하에서 평가전을 치른 뒤 곧장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적응 기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그리고 6월 미국 뉴욕에서 또 한차례 평가전을 계획 중이다. 평가전 상대는 각각 칠레와 과테말라가 거론되고 있다.
미로슬라프 코우베크(75) 체코 감독은 "당연히 내게 최고 관심사는 해발 고도다. 그것은 끔찍한 불이익이자 가장 큰 공포"라면서 "우리는 멕시코에서 그것과 어떻게든 맞서 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해발 고도는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며, 개인적으로 나를 조금 겁나게 만든다"면서 "그것은 핸디캡이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코우베크 감독은 이번 대회 최고령 감독이기도 하다.
상대적으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느긋한 편이다. 한국은 지난 1월 조별리그 기간 중 사용할 베이스캠프지를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치바스 베르데 바예로 일찌감치 확정한 상태다.
치바스 베르데 바예는 멕시코 명문 클럽 데포르티보 과달라하라의 훈련 시설로, 1차전 체코전과 2차전 멕시코전을 치를 에스타디오 아크론에서 불과 5km 거리다. 사실상 고지대 적응을 마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는 만큼 체코에 비해 유리한 조건이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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