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전재수 확정…북갑 보선 가능성 '촉각'

박지윤 기자 2026. 4. 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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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인 전재수 의원이 6·3 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인 소병훈 의원이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부산시장 본경선 개표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오늘(9일) 오후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뽑는 경선 개표 현장에서 당 선거관리위원회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소병훈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부산시장 본경선 개표 결과 전재수 의원이 부산시장 후보로 선출됐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부산시장 경선후보가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부산시장 본경선 합동연설회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 의원은 후보 확정 직후, 감사 인사와 함께 본선 각오를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해양수산부를 부산으로 이전한 제가 해양 수도 부산,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해양 수도권이 서울 수도권과 함께 대한민국의 양 날개가 되어 대한민국의 대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선에서 맞붙었던 이재성 전 시당위원장도 결과를 받아들이고 지원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 의원이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확정되면서, 부산 북갑 보궐선거 가능성도 커졌습니다.

다만 전 의원이 오는 30일 전까지 의원직을 사퇴해야 이번에 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게 확정됩니다.

전 의원은 기한 내 사퇴해 보궐선거를 함께 치르게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실제 사퇴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다만 민주당 내에서는 당의 전략에 따라 사퇴 시점이 늦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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