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정원오 확정…과반 득표로 본선 직행
[앵커]
6.3 지방선거의 대진표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조금 전 민주당의 서울시장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서울 성동구청장을 지낸, 정원오 후보가 최종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 시장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3선의 구청장 출신 후보와, 5선을 노리는 시장 출신 후보가 인구 930만의 서울, 그 시장 자리를 놓고 맞붙을 가능성이 큽니다. 민주당 중앙당사를 연결하겠습니다.
이승환 기자, 정원오 후보 선출 결과부터 자세히 들어보죠.
[기자]
조금 전에 발표된 본경선 결과 전해드리겠습니다.
소병훈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기호 3번 정원오 후보가 서울특별시장 후보자로 선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최고 득표자인 정 후보가 과반을 득표하면서 결선 없이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다만 득표율은 따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본경선은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진행됐고,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결과를 냈습니다.
이번 경선에는 정원오, 박주민, 전현희 후보가 3파전으로 치열하게 경쟁했는데요.
경선 내내 멕시코 칸쿤 출장 의혹부터 여론조사 왜곡 논란 등 정 후보에게 공세가 집중됐습니다.
정 후보는 막판에는 '박원순 전 시장과 오세훈 시장이 똑같다'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즉각 사과하면서 선거 결과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오세훈 후보 지지율이 가장 높죠? 언제 후보를 확정합니까?
[기자]
최근 여론조사에선 오세훈 시장이 윤희숙, 박수민 두 후보에 비해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는 걸로 나타납니다.
따라서 국민의힘 오세훈 시장이 민주당 정원오 후보와 맞대결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후보 확정 일정이 일주일 이상 늦는데요.
오는 18일 최종 후보가 확정됩니다.
내일 2차 TV 토론에서 윤희숙, 박수민 후보가 1등 후보인 오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견제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앵커]
그리고 또 하나의 격전지, 민주당의 부산시장 후보, 곧 발표가 되지요?
[기자]
잠시 뒤인 6시 50분, 이곳에서 결과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전재수 의원과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이 경쟁하고 있는데요.
민주당 부산 지역 유일한 3선인 전 의원이 최종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산시장 후보까지 확정되면, 민주당은 광역단체 16곳 중 10곳의 공천을 마치게 되는데요.
국민의힘은 8곳의 후보를 확정한 상태로 4월 말쯤이면 대진표가 완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김상현 정상원 김대호 영상편집 김황주 영상디자인 곽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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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개요
조사의뢰: 동아일보
조사기관 : 리서치앤리서치
조사일시: 3월 29일~30일
조사방법 : 무선전화면접 100%
표본오차 : ±3.5%포인트(95% 신뢰수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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