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픽] “맛과 영양 다 잡았다”…봄나물 ‘쑥부쟁이’ 드세요

KBS 2026. 4. 9.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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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들판 여기저기 지천으로 깔린 풀, 바로 쑥부쟁이입니다.

흔하다고 귀하지 않은 건 아니죠.

맛과 영양까지 제대로 챙길 수 있어, 봄철 밥상에 빠지면 서운한 '필수 식재료'입니다.

[KBS '생생3도'/2021년 3월 : "봄철이 되면 제일 먼저 논두렁 밭두렁에서 나오는 그런 나물이거든요. 쑥과 함께."]

쑥과 함께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나물, 바로 쑥부쟁이입니다.

이맘때면 뿌리줄기에서 어린싹이 돋아나, 나물로 먹기 좋습니다.

쓴맛이 강하지 않아 봄나물 초심자도 거부감이 없는 편입니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약재로도 쓰입니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데쳐서 조물조물 무쳐 먹는 '쑥부쟁이 무침'입니다.

[KBS '6시 내 고향'/2024년 3월 : "(향긋하죠?) 정말 맛있어요."]

이렇게 무친 쑥부쟁이를 비빔밥에 넣어주면 입맛을 살려줍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2021년 4월 : "봄에 쑥국은 다들 많이 드셔보셨을 거예요. (쑥부쟁이 국도) 비슷한 향이 나거든요?"]

쑥부쟁이와 바지락을 넣고 끓인 된장국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한 천연 보양식이 됩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2017년 3월 : "잠깐만요, 쑥부쟁이를 올려."]

비타민은 물론, 철분과 칼륨 성분도 많아 고기와는 찰떡궁합입니다.

향이 좋은 쑥부쟁이로 고기 잡내를 잡고, 적당히 익힌 나물을 곁들이면 고기 맛이 더 살아납니다.

[KBS '한국인의 밥상'/2017년 3월 : "봄동 이렇게 해서 쑥부쟁이 넣고 된장 넣고."]

요즘은 과자나 빵을 만들 때도 널리 쓰입니다.

[KBS '생생3도'/2021년 3월 : "짜잔, 예쁜 초록빛입니다. 쑥부쟁이의 초록빛이 담겨 있네요."]

쑥부쟁이와 채소를 반죽해 구우면, 녹색 빛 머핀이 됩니다.

또 쑥부쟁이 쿠키와 쑥부쟁이 차 같은 다양한 디저트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요즘 집에서 손 쉽게 즐길 수 있는 게 바로 쑥부쟁이 재첩국입니다.

끓는 물에 재첩을 넣고, 쑥부쟁이도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줍니다.

여기에 청양고추까지 송송 썰어주면, 쑥부쟁이 재첩국 완성입니다.

맛과 영양까지 한꺼번에 챙길 수 있는 봄나물 쑥부쟁이, 환절기 건강 밥상에 한번 올려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이슈픽이었습니다.

구성:오수민/자료조사:고지운/영상편집:나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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